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구촌 호텔·리조트·관광시설에서 일회용품 배제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버랜드도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테이크 아웃 음료의 토토사이트 은행 조회 컵 사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용인시, 환경부와 함께 민간과 공공기관이 최초로 토토사이트 은행 조회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25일부터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되는 음료는 토토사이트 은행 조회 컵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직영 매장 뿐만 아니라 입점 매장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토토사이트 은행 조회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컵의 회수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식음 매장, 어트랙션 주변, 입·출구 등 60여 개 주요 거점에 반납함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사용한 컵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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