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브랜드토토 동향 맞히면 보상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맞히기 이벤트 브랜드토토2’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율 맞히기 이벤트 브랜드토토2’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브랜드토토1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새로 시작했다고 토스뱅크측은 설명했다. 브랜드토토1에는 누적 128만 명이 참여했다.

이벤트는 고객이 다음 날 브랜드토토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예측하고, 실제 브랜드토토과 비교해 정답을 맞히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루에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 개설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에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는 3달러, 외화통장을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0.1달러를 각각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연속 성공 횟수에 따라 점차 커진다. 3일 연속 정답 시 0.01달러, 5일 연속 시 0.02달러, 10일 연속 정답 시 5달러, 20일 연속 정답을 맞힐 경우 최대 1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20일 연속 성공 후에는 처음부터 새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22일부터는 ‘부활하기’ 기능도 새롭게 도입된다. 친구를 초대해 해당 친구가 브랜드토토에 참여하면 기존에 탈락했거나 오답 처리된 날을 ‘정답’으로 간주해 이어서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7일 연속 참여 후 8일째 오답일 경우, 친구 초대를 통해 해당 날짜를 ‘정답’ 처리하고 9일째부터 이어갈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브랜드토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외환 거래를 일상의 금융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출시 11개월 만에 이용 고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통해 환전 시 살 때와 팔 때 모두 100% 브랜드토토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김벼리 기자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