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게임룸 토토청장. [게임룸 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5/news-p.v1.20250605.42a4b17fba0545d4af67f2d6ffd2bda9_P1.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게임룸 토토(구청장 유성훈·사진)는 12월까지 독산3동 지역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게임룸 토토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문성로~독산로 저층 주거지 일대, 문성중~난곡중,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두의학교 인근 등이다. 해당 지역은 공중케이블이 제대로 게임룸 토토되지 않아 주민과 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 또한, 늘어진 폐선과 거미줄처럼 뒤엉킨 전선들이 도시 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약 12억 원(전액 통신사 부담)의 예산을 투입해 독산3동 내 전신주 698본, 통신주 227본, 공중케이블 2만1568m를 게임룸 토토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게임룸 토토가 필요한 지점 400개소(전주, 통신주 및 공중케이블)를 선정했다.
게임룸 토토는 통신사업자 6개 업체가 1차 자체 게임룸 토토를 실시한 뒤, 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1차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통신사업자가 2차 게임룸 토토를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지역 주민, 구청, 통신사업자가 함께 2차 합동점검 후 게임룸 토토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단계별 점검 절차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게임룸 토토가 이뤄진다.
지난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게임룸 토토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게임룸 토토추진단을 운영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중케이블 합동 게임룸 토토·점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하늘이 보이는 걷기 좋은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게임룸 토토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게임룸 토토구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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