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투통제실 방문…“軍 신뢰 회복·우려 불식 필요”
토토사이트 세션 이양 보고 땐 “軍 부당명령 소극대응 잘한 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 30분 합동참모본부 통제실을 방문해 국방부장관 집무대행과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했다. [국방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4/news-p.v1.20250604.fc512d305120430cb50d91eee7c5c33e_P1.jpg)
[토토사이트 세션경제=서정은·전현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집무대행과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보와 국방은 대한민국의 물리적 안전을 지키는 보루이기에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에 충실한 군에 대한 신뢰 회복과 우려 불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토토사이트 세션 군의 명예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첫날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은 것은 토토사이트 세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일부 군 수뇌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이후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추락하고 군 사기가 떨어졌다는 점 등을 감안해 군심을 다독이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의장으로부터 토토사이트 세션 이양 보고를 받았을 때에도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치하한 뒤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는다”면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때 군 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한 명령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다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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