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경형차량 판매대수 전달보다 약 160만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포트 오브 볼티모어 수입장에 주차된 자동차들. [AFP]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포트 오브 볼티모어 수입장에 주차된 자동차들. [AF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신차 가격 상승을 우려한 미 소비자들의 ‘패닉바잉’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경형 차량 판매가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리서치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경형 차량의 계절 조정 연환산 판매 대수(SAAR)가 1565만대로 직전 달인 4월(1725만대) 대비 약 160만대 감소했다. 이는 20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3월 판매량은 1783만대였다.

5월 차량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급감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인한 찻값 인상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서둘러 차량 구매에 나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4월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그간 비축해둔 ‘비관세’ 재고 차량으로 버텨왔지만 이마저도 소진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는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차량 3종의 가격을 인상한 상태다. 포드는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에서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하는 3종(매버릭, 브롱코 스포츠, 마하-E)의 가격을 최소 600달러(약 80만원)에서 최대 2000달러(약 28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로 인해 15억달러(약 2조원)의 비용이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일본 스바루도 일부 신차 모델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