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나오자

“선관위, 각성하고 대혁신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연합]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연합]

[토토사이트 케이 벳경제=김성우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의원직 제명을 거론하는 데 대해 “지금 국회의원 중 제일 문제 되는 분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제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토토사이트 케이 벳 후보 징계안을 발의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티끌 묻은 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기 눈에 박힌 대들보도 모르는 사람”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겨냥, “지금 모든 자기 재판 관련 기소가 다 검사가 조작한 것이라면서 자기를 판결한 대법원장을 탄핵·특검하겠다, 공청회에 세우겠다고 한다”며 “이거야말로 국회토토사이트 케이 벳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국회토토사이트 케이 벳을 가만두면 되겠나. 어느 국회토토사이트 케이 벳이 더 문제인가. 이건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전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소속 토토사이트 케이 벳 21명은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사용한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토토사이트 케이 벳 후보는 토론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하면서도 해당 표현이 이재명 후보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빚어진 투표용지 반출 사건과 관련해선 “참 황당하지 않나”라며 “소쿠리 투표 등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그걸 왜 아직까지 못 고치고 있나”라고 했다.

이어 “이런 것 때문에 자꾸 (선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불신이 자꾸 증가하고 있다. 정당한 절차가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을 때 그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게 어렵지 않나”라며 “우리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이 누구인가. 선관위는 정말 매우 각성하고 대혁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이천, 충북 제천 유세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만이 이 나라가 방탄 괴물 독재 국가, 총통 국가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여러분의 한 표는 원자폭탄보다도 더 큰 힘이 있다”고 전했따.

특히 “어제처럼 (투표소에서) 밥을 먹고 들어와서 찍는데 그 사람인지 확인을 안 한다, 이건 득달같이 바로 항의해서 막아야 한다. 내가 사전투표를 안 한다고 누워 있으면 그런 엉터리 부정·부실 선거 관리에 항의할 수도 없지 않나”라며 선거 부실 관리를 우려하는 지지층들을 향해서도 한표 행사를 요청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