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정의 달 특집으로 방송된 '놀러와(MBC)' 스페셜에 동반출연한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이하정 부부가 닭살행각을 보이며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의 서약으로 문을 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신혼까지 180여일간의 러브 스토리를 고스란히 공개했다. 특히 “실물도 예쁘시던데요?” “일요일인데 뭐하세요?” 라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던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가 점차 “우리 하정이를 만나려고 긴 세월을 기다렸나봐” “나의 공주님♥” 등의 뻔뻔(?)한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부분에선 방청객의 부러움 섞인 환호와 폭소를 함께 이끌어냈다.

또한 이하정과 가까워지기 시작한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가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해 선물한 아이템들이 화제가 됐다. 평소 사과를 무척 좋아하는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는 사과 한 박스와 하와이산 커피 그리고 날짜가 지난 달력을 이하정에게 선물했다. 이에 이하정이 “왜 날짜가 지난 달력을 줬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는 “그림이 예뻐서 그랬다” 며 남다른 섬세함과 독특한 개성을 보여줬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