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그룹 브랜드토토은 8일 경기도 안성 소재 LS미래원에서 2011년도 그룹 신임 임원19명과의 만찬을 갖고 “성과를 내기 위한 나쁜 과정은 안된다”며 새로운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partnershi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브랜드토토은 신임 임원들이 LS파트너십 첫 세대라며 “가족, 친구,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임을 가슴에 새겨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구 브랜드토토은 “기업이 성과를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좋지 않거나 비윤리적이어서는 안된다”면서 “우리 앞에 LS파트너십이라는 화두는 이미 던져졌으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것은 신임 임원들의 몫이다. 숫자는 머리 속에 두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회사, 진정으로 통할 수 있고 삶의 의미가 있는 회사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 브랜드토토은 “지난 1월 3일 선포한 LS의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내부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 내재화하는 데는 신임 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임 임원들이 새로운 경영철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구체화해 최일선에서 LS 파트너십의 실천 주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훈 기자@zuhpark>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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