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토토사이트 레드룸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피스텔 매입 시세가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인데, 오피스텔 투자시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 오피스텔의 토토사이트 레드룸 5.73%로, 2006년 6.54% 이후 4년 연속 하락했다. 토토사이트 레드룸 1년 동안의 월세 수입을 매입 비용(매맷값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금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1억원짜리 건물을 사들여 보증금 1000만원, 월세 30만원에 빌려주면 연간 토토사이트 레드룸 4%가 된다.

2008년을 전후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서 아파트의 전ㆍ월세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고 매매값은 내려갔지만, 오피스텔은 불황 속에 안정적인 임대 토토사이트 레드룸을 거둘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매입시세가 꾸준히 올라갔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토토사이트 레드룸 매매가격은 전년 말 대비 2.47% 상승했다. 1.01% 하락을 기록한 아파트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토토사이트 레드룸을 소형주택처럼 쓰는 비율이 증가했고, 바닥난방허용 면적이 늘어나는 등 주거용의 성격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것도 최근 전세난 속에 토토사이트 레드룸 수요를 부추긴 셈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아파트 전세난을 피해 토토사이트 레드룸을 찾는 세입자들이 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해져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토토사이트 레드룸과 아파트의 구분이 희미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08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아파트의 토토사이트 레드룸 지난해 3.16%로, 오피스텔과의 격차는 2.5%대에 그쳤다.

지난해 지역별로는 오피스텔의 경우 성북구(7.83%), 은평구(7.07%), 동대문구(6.94%). 강북구(6.80%), 금천구(6.71%) 등 매입 시세가 낮은 곳의 임대토토사이트 레드룸이 좋았다.

아파트는 중구(3.82%), 종로구(3.75%), 서대문구(3.61%) 등 업무지구가 있는 도심이나 은평구(3.54%), 성북구(3.44%), 관악구(3.43%) 등 매매가격이 싼 지역에서 세를 준 아파트가 높은 토토사이트 레드룸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강남구(3.29%)와 서초구(3.28%)의 아파트는 비싼 시세에도 평균보다 높은 임대토토사이트 레드룸을 기록했으나, 영등포구(2.71%), 양천구(2.67%), 송파구(2.64%) 등 매매가격이 높은 주거 밀집지역은 임대토토사이트 레드룸 면에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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