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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빵빵’ 초능력급 흥행 질주…100만 관객 터치한 이 영화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강형철 각본/감독)가 지난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9일만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지난 7일 오후 4시 12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승부’, ‘야당’에 이어 5번째 100만 관객 달성이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의기투합해, 그들의 능력을 빼앗으려는 이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케미가 주는 웃음과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작품이란 반응이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하이파이브’는 이후에도 줄곧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나 100만 관객 돌파는 ‘드래곤 길들이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굵직한 영화들과의 경쟁 속에서 세운 기록이
2025-06-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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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화 ‘드래곤 길들이기’ 개봉 첫날 1위…초대박 ‘알라딘’ 넘어서나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드림웍스 제작·딘 데블로이스 감독)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올린 ‘드래곤 길들이기’가 지난 2019년 영화 ‘알라딘’이 세웠던 흥행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지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22만2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2만5977명을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미키 17’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다. 역대 라이브액션 영화 흥행 순위 1,2위를 지키고 있는 ‘알라딘’(7만2736명)과 ‘미녀와 야수’(16만6930명)의 오프닝 스코어보다도 높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
2025-06-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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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평범한 외모가 강점…‘나’ 아닌 캐릭터 남기고파” [인터뷰]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번지점프를 연달아 신나게 웃으며 뛰는 사람은 평범치 않다. 그 이유가 “죽을 것 같은 기분이 좋아서”라면 왠지 거리를 두고 싶다.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자기 할 말만 하는 것이 마냥 어린아이 같다가도, 사건과 마주할 때는 마치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추리를 쏟아내는 천재 프로파일러. ‘별남’과 ‘비범함’이 공존하는 ‘이나’는 아무래도 현실보다는 만화에 가까운 캐릭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퍼즐’ 최종화가 공개된 이튿날인 지난 5일, 윤이나 역의 배우 김다미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나인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이나와 그를 10년째 범인으로 의심하는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며 연쇄살인범을 쫓는 추리 스릴러다. 범인에 대한 무수한 추측들이 쏟아진 가운데, 마지막까지 범인을 알 수 없는 전개와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김다미는 “추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나인퍼즐)
2025-06-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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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다작(多作)배우 목표 아냐…긴 공백 가질 것” [인터뷰]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쉬지 않고 달렸다.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배우’로서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이 좋았다. ‘다작(多作)배우’란 수식은 대중에게서 시작됐지만, 그 스스로가 가슴에 달고자 했던 명찰이기도 했다. 두터운 필모를 쌓기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발산해왔던 지난 10년. “더이상 다작 배우를 하고 싶지 않다”며 시원히 털어놓는 그의 결심에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느껴졌다. “내가 다작을 하려던 이유는 막 발 들인 세계를 온전히 흡수하고 배우는 것이 신이 나서였다. 이제 (배우로서) 지금의 시기는 (흡수한 것을) 의미있게 발산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손석구를 지난 5일 만났다.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퍼즐’에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 ‘한샘’을 맡아 여주인공 김다미(이나 역)와 호흡을 맞췄다. ‘나인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목격자인 프로파일러 이나와 그를 10년째 범인으로 의심하는 한샘이
2025-06-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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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늘한 ‘K-느와르’가 온다…소지섭 ‘광장’ 6일 공개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시작을 했다면 죽어야 끝난다’. 주먹 하나로 전국을 접수했다.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 ‘군계일학’의 정점에서 ‘기준’(소지섭 분)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홀연히 어둠의 세계를 떠났다. 그리고 11년 후, 조직의 2인자인 동생 ‘기석’(이준혁 분)의 죽음과 함께 절름발이 ‘기준’이 돌아왔다. 목표는 하나, 동생의 복수. 묵직한 느와르 액션을 꾹꾹 눌러담은 기준의 복수극이 펼쳐지는 이곳, 바로 넷플릭스 ‘광장’이다. 오는 6일 공개되는 ‘광장’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 ‘광장’은 흑백의 담백한 작화에 담긴 감도 높은 액션 씬과 물 흐르듯한 전개, 그리고 깔끔한 결말을 선보이며 느와르 웹툰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그만큼 팬층도 두텁다. ‘광장’의 실사화를 기다린 팬들에게서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것도 그 이유다. 연출을 맡은 최성은 감독은 5일 ‘광장’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이 스토리나 그림체가 너무 훌륭하기 때문에, 원작에 담긴
2025-06-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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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라이너관 ‘만원’에 누리세요”…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 개관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는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을 정식 개관한다. 메가박스가 서울 지역에 신규 영화관을 연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성수점 이후 약 6년 만이다.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자양동 복합단지 ‘이스트폴’ 3층, 4층에 위치한다. 총 8개 상영관, 총 679석 규모를 갖췄다. 리클라이너관, ‘MEGA | LED(메가 LED)’ 등 전 상영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구의 이스트폴점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 상영관 1만원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하루 동안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일일권 ‘메가 원데이 패스’도 선보인다. 모든 특별관에서 다섯 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2만1000원 특가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며, 예매는 11일 메가박스에서 오픈한다. 일일 350명, 총 700명 한정이다. 구의 이스트폴점을 선호
2025-06-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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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에 필요한’ 김태리 “지친 일상에 주는 온기같은 작품”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이 별에 필요한’은 우주에 울려 퍼지는 사랑 노래 같은 이야기에요”. 지난달 30일 넷플릭스가 선보인 첫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 대해 배우 김태리는 “지치고 차가워진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근미래와 레트로가 섞인 한국형 레트로 사이버 펑크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버전의 목소리 연기에는 김태리, 홍경이, 영어 버전의 목소리 연기에는 저스틴 H. 민과 메이트레이 라마크리시난이 맡았다. 특히 ‘난영’을 통해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김태리는 캐릭터 구축부터 실사 촬영에도 함께 참여했다. 김태리는 4일 Q&A 인터뷰를 통해 “시나리오 속 대사와 나레이션을 읽으면서 두근거렸다”며 ‘이 별에 필요한’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
2025-06-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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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연기 차력쇼’ 해외서도 통했다…넷플 글로벌 3위 안착
[토토사이트 펫=손미정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해외 반응이 뜨겁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순위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는 한편, ‘1인 2역’을 맡은 배구 박보영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미지의 서울’은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5월 26일~6월 1일 기준)에서 3위를 기록했다. 동일 기간 동안 기록한 시청뷰 수는 280만, 누적 시청 시간은 1470만 시간이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해외 언론의 주목도 높아지고 있다. 미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미지의 서울’에 대해 “박보영이 역할을 바꾸는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는 복잡한 과제에 도전, 서로 다른 네 가지 페르소나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미 포브스
2025-06-04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