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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 공공도서관 ‘서울 우수디자인 1위’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가 수서동에 짓고 있는 공공도서관이 ‘2024 서울시 건축 우수디자인 어워드’ 공공건축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계된 도서관은 ▷주변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주는 ‘마을길 도서관’ ▷경사와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의‘풍경의 도서관’ ▷ 다양한 기능과 테마가 공존하는 공‘장면의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층은 어린이·시니어 열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을 배치했다. 일반 열람실과 회의실로 구성한 2층은 곡선형 창을 통해 외부를 볼 수 있게 했다. 3층에는 열람실과 실내 정원, 4층은 미디어 강의실과 음악연습실이 들어선다. 5층에는 하늘정원과 쉼터가 조성된다. 공공도서관은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숙원이었던 수서동 공공도서관이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곳이 구민들이 쾌적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리는 품격 높은 문화 공간
2025-07-28 0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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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수리·칼갈이가 100원…동작구 ‘맥가이버센터’ 개소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작 맥가이버센터’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센터 근로자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동작문화복지센터 2층에 조성됐다. 명칭은 만능 손재주꾼의 대명사로 불리는 미국 드라마 주인공 ‘맥가이버’에서 착안했다. 사양 업종으로 폐업하거나 은퇴한 장인들이 ‘맥가이버’로 일한다. 센터는 ▷우산 수리 ▷칼·가위 갈이 ▷화분 갈이 ▷휴대폰·안경 케어 등 총 5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100원의 유료 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휴대폰과 안경 소독은 무료다. 향후 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반려식물 병원 등 생활형 서비스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맥가이버센터는 주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돕는 생활맞춤형 공간이 될 것”이라
2025-07-28 0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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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양천구는 2012년부터 매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예산 제안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온라인 투표 대상은 총 54개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0건 가운데 소관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분과별 심의위원회(행정재정·복지보건·도시교통·환경녹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보행안전, 문화체험, 복지증진, 공동체 회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제안이 다수 포함된다. 참여는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서울시 엠보팅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을 검색한 뒤 주민
2025-07-28 0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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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6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가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시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대입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강사는 대치동 입시연구소 ‘길’을 운영하는 김학수 소장이 나선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변화에 따라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 ▷지난해 수시 합격사례 분석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한 해 동안 총 5차에 걸쳐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
2025-07-28 0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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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정보취약계층에 PC 100대 지원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중 내용연수(5년)가 지난 기기를 정비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총 100대의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강서구청 스마트정보과(본관 6층)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 팩스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자격 확인 후, 개별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PC는 최신 SSD(반도체 메모리 기반 저장장치),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무선랜카드 등 주요 부품이 새롭게 교체된 PC다. 또한, 문서작성 등 필수 사무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2024와 같은 상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설치돼 있다. 보급된 PC는 2년간 무상
2025-07-28 0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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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줄줄, 땡볕에 하염없이 기다렸다” ‘버스전광판’ 제대로 속았다 [세상&]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서울 ‘시청앞 덕수궁’ 버스정류소. 버스전광판(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709번 ‘저상 13’분이라는 안내가 떴다. 곧이어 보이는 ‘우회’ 표시, 이 표시는 다시 ‘저상 16’분으로 바뀌었다. A 씨는 한 코스를 걸어가 ‘시청 서소문’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전광판에 는 ‘저상 13’분 안내만 뜨고 시간이 지나도 해당 버스는 오지 않았다. A 씨는 버스회사로 전화를 걸어서야 “집회가 있어 차가 서울역에서 회차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버스 정류소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이 실시간으로 버스 노선 정보를 송출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집회나 공사 등으로 바뀐 버스노선 정보를 전광판이 제때 반영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경찰 등으로부터 적시에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전광판에 적용하고 있는 버스위치치정보추적 시스템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시에는 버스
2025-07-27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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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라면 후루룩! 해고 당한 청년은 용기를 얻었다…우울했던 그들 마음을 열었다 [세상&]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지난 23일 찾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 성민사회복지관 6층에 있는 곳이다. 문을 열자 라면 끓이는 냄새가 작은 공간 가득하다. 안마의자에 앉아 창밖을 보는 어르신들, 책을 보고 있는 청년들, 한켠에 장식된 화분을 바라보는 사람들, 상담 공간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중이다. 서울시가 ‘마음편의점’을 통해 외로움 치유 실험에 나선지 석달. 외로운 이들은 마음편의점을 디딤돌로 담넘어 세상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만4639명이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 마음편의점을 다녀갔다. 청년(20~30대, 659명), 어르신(70대, 9859명), 중장년(40~50대, 3615명) 모든 연령대에서 마음편의점을 찾았다. 기자가 찾은 관악점의 17평 작은 공간도 9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의자에 앉아 있어 마사지를 하던 하모(82·여)
2025-07-26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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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숙지못해” 총기살인현장 70분만에 온 지휘관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 사건 당시 관할 경찰서 지휘관(상황관리관)이 70분 넘게 현장에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상황관리관은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내부 매뉴얼조차 모르고 있었다. 상황관리관은 경찰 특공대가 진입한 뒤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112 신고가 처음 접수된 것은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이다. 당시 총격을 받고 쓰러진 A(33·사망)씨의 아내는 자녀들을 데리고 다급하게 방 안으로 대피하면서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동 ○호다. 남편이 총을 맞았다. (아버지가) 총을 만들어왔다”라고 신고했다. 신고 접수 경찰관은 총기 범죄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최단 시간 출동 지령인 ‘코드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을 발령했다. 순찰차 3대는 신고 1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정작 일선 경찰관들을 지휘해야 할 상황관리관인 B 경정이 현장에 오
2025-07-26 1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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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묶여 유린’ 스리랑카 노동자, 새 직장 얻는다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지게차 화물에 몸이 묶여 들리는 인권 유린 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가 새 직장을 얻게 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행히 근무 환경이 좋은 회사 사업장에서 채용 의사가 있어 월요일(28일) 회사를 방문해 취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썼다. . 이 회 사는 일찍 퇴근할 수 있고, 한글·기술 학원 수강 시 회사에서 지원도 하고 있다고 김 지사는 전했다. 스리랑카 국적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시 한 벽돌 공장에서 벽돌 더미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영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테이프에 결박된 채 지게차에 매달린 A씨를 촬영한 58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국인 동료들은 웃으며 A 씨를 조롱했다. 영상 속에서는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는 등의 발언도 확인됐다. 아재명 대통령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2025-07-26 1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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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세력과 협치 불가능”…박찬대 “尹체포저지 45명 퇴출”
[토토사이트 로그인 뚫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국민의힘 때리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청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총을 든 계엄군을 국회로 보내 이재명·김민석·박찬대·정청래를 수거하려 했던 내란세력과 협치가 가능할까”라며 “협치보다 내란척결이 먼저다. 사람을 죽이려 했던 자들과의 협치를 함부로 운운하지 말라”고 말했다. 박 후보가 지난 16일 첫 TV토론회에서 집권 여당 대표로 야당과 협치도 추구하겠다고 언급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도 페이스북 글에서 “윤석열 부부가 특검 수사에 ‘시간끌기식 버티기’를 하고 있어 규탄한다”며 “버티면 끝난다는 것은 착각이다. 특검 기한을 연장하고,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하는 등 모든 입법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전날 자신이 발의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과 관련, “국회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겠다”고 했다. 박찬대 후보는
2025-07-26 16: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