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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 韓전투기 분담금 안낸 인도네시아, 중국 전투기 구매 검토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산 J-10 전투기 구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전투기는 지난달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때 투입돼 프랑스산 최신예 전투기 라팔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인도의 라팔을 파키스탄의 J-10이 격추한 것이다. 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도니 에르마완 토우판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차관은 “J-10 전투기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J-10 전투기뿐만 아니라 함정, 무기, 호위함 등 다양한 무기를 제안했다”며 시스템 호환성과 가격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은 중국산 J-10 전투기의 수출형인 J-10 CE 전투기를 구매했다. 파키스탄은 J-10 CE 전투기들이 라팔 3대를 포함한 인도군 전투기 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중국도 “J-10 CE가 공중전에서 아무런 손실 없이 전투기 여러 대를 한 번에 격추했다”고 밝혔다. 군 무기 현대화를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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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90억원”…노점상, 돈 만진 손으로 음식 만지지 말라는 ‘이 나라’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대만에서 노점상이 돈을 만진 뒤 음식을 건드리면 최고 2억대만달러(약 90억8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제가 시행됐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5일 보도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는 지난해 1월 입법 예고된 ‘우수식품위생규범준칙’ 개정안의 공고 기간이 전날 종료됨에 따라 공식 시행된다고 밝혔다. TFDA는 식품업계의 자체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준칙을 전면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준칙은 식품업 관련 종사자가 음식을 준비 및 조리할 경우 동시 또는 지속해서 손을 이용해 돈이나 기타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만져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식품안전위생관리법’에 따라 기한 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최고 2억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당국 관계자는 붕어빵이나 계란빵 등을 판매하는 노점의 대다수가 1인이 운영해 음식물과 돈을 주고받으면서 ‘교차 오염’의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2025-06-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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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일본서 작년 치매 실종자 1만8000명…491명 사망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지난해 실종 신고된 치매(인지증) 환자가 1만8000여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49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실종 신고가 접수된 치매 환자(치매 의심 포함)는 1만8121명에 달했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3년의 1만9039명보다 918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치매 실종자 중 1만6877명은 무사히 귀환했다. 그러나 491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382명은 실종 장소로부터 5㎞ 이내 권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장소는 하천이나 하천 주변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수로·도랑 79명, 숲 71명 등 순이다. 일본 경찰청은 “실종자 중에는 옷이나 신발에 위치추적장치(GPS)가 부착돼 있어 발견된 사례가 111건 있었다”며 ‘조기 발견을 위해 GPS나 드론 같은 기술을 활용하라’고 전국 경찰에 안내할 방침이라고 전했
2025-06-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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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원 넘는 고소득자도 매료된 미국판 다이소…“고소득 고객이 성장 동력”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미국판 다이소에 소득이 높은 미국인들도 몰려들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 상품 체인점인 ‘달러 트리’의 마이클 크리든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고소득 고객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이라며 특히 가계 소득이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 이상인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매장을 찾은 신규 고객은 260만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고소득층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에 동일 매장 매출은 5.4% 늘었다. 또 다른 저가 상품 체인점인 달러 제너럴도 1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3.4% 증가했다. 토드 바소스 달러 제너럴 CEO는 보통 가격이 더 비싼 경쟁업체들을 이용하던 중산층과 고소득층 소비자들이 이제 달러 제너럴 매장을 찾고 있다고 했다. 저가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무역정책이 바뀌어 소비자와 기업
2025-06-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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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매체, ICBM 둥펑-5 제원 첫 공개…“사거리 1만2천㎞, 히로시마 원폭 200배 핵탄두 탑재 가능”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중국 관영매체가 자국 핵무기의 제원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중국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DF)-5가 TNT 폭발력 300만∼400만t급 핵탄두 1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TNT 폭발력 400만t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약 200배 위력이다. 또 최대 사거리가 1만2000㎞로 미국 본토와 서유럽을 타격할 수 있다면서 정확도는 500m 이내라고 전했다. 길이는 32.6m, 직경은 3.35m, 발사 중량은 183t이다. 중국은 그간 자국 핵 프로그램, 특히 특정 미사일 능력에 대해 비밀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CCTV가 왜 DF-5 정보를 공개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SCMP는 짚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핵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쏭중핑은 SCMP에 “메시지는 명확
2025-06-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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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가 감세 메운다?”…美, 대체 얼마 남길래 전 세계와 전쟁[디브리핑]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관세정책으로 향후 10년간 2조8000억달러(약 3819조원)의 재정적자가 감소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밀어부치고 있는 감세법안으로 10년간 2조4000억달러(약 3265조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장기간에 걸친 예측치여서 칼로 자르듯 말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볼 때 감세법안으로 재정적자가 늘어나지만 관세정책으로 이를 메꿔 결국 4000억달러(약 554조원) 정도의 재정흑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일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만으로 미국이 향후 10년간 재정적자를 2조8000억달러(약 3819조원)까지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의회 산하 예산분석기관 의회예산국(CBO)은 야당인 민주당 요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CBO는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3일까지 시행한 관세 인
2025-06-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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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지역 토토사이트 forever활동 소폭 감소…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영향”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지난달 미국의 지역 경제활동이 소폭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6월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 전반에 대해 “12개 지역 중 절반 지역이 소폭에서 완만한 경제활동 감소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12개 전 지역에서 경제 및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보고됐으며, 기업 및 가계가 경제활동 결정을 신중하게 만들거나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베이지북은 설명했다. 조사 기간 제조업 활동이 다소 감소한 반면, 개인 소비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에서 개인소비가 감소하거나 불변했지만, 일부 지역에선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지출 확대가 보고됐다. 고용시장 상황과 관련해선 직전 보고서 때와 비교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6월 베이지북은 5월 23일까지 지역별로 집계한 경제 상황 조사
2025-06-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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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800㎞’ 칠레∼호주 잇는 남태평양 해저 케이블 세계 최초 구축…구글, 칠레 정부와 협약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칠레 정부는 4일(현지시간) 구글과 해저 광섬유 케이블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칠레 당국과 구글은 칠레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에서 호주 시드니를 잇는 1만4800㎞ 길이 규모 광케이블을 남태평양 해저에 설치할 예정이다. 완공 후 가동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투입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억달러(4100억원 상당)에서 5억5000만달러(7500억원 상당) 안팎으로 추산된다고 칠레 일간은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대부분의 비용은 구글 측에서 대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 칠레 교통통신부 장관은 “남태평양 최초의 해저 케이블로서, 외국과의 디지털 연결성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칠레 정부는 별도로 남극을 연결하는 연구용 해저 케이블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2025-06-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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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휴전결의 채택 불발…美 거부권 행사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채택이 4일(현지시간)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다. 안보리는 이날 중동 상황 의제로 회의를 열어 10개 토토사이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이 결의안에 찬성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 채택은 결국 불발됐다. 결의안이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또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대사 대행은 이날 표결에 앞서 “미국은 하마스를 규탄하지 않고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가자 철수를 요구하지 않는 어떤 조치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의안은 현실을 반영하는 휴전에 도달하려는 외교적 노력을 훼손하고 하마스를 대담하게
2025-06-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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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이재명 당선’ 첫 메시지에 ‘중국 영향력’이 왜 나와?[디브리핑]
[토토사이트 forever=김수한 기자] 미국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낸 첫 메시지에서 이례적으로 중국을 언급해 그 의도와 배경이 주목된다.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선결과 관련 메시지에 제3국인 중국을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단 백악관의 이런 표현은 중국이 한국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리 중국을 견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이 한국을 향해 중국과 거리를 둘 것을 요구하는 내심을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해왔고, 어떤 국가의 내정에도 간섭하지 않았으며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
2025-06-0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