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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창당, 테슬라 주가 하락과 무슨 연관?[세계는 지금]
[토토사이트 썸 = 서병기 선임기자]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11회가 12일(토) 밤 9시 40분에 생방송된다. 여기서는 일론 머스크가 정치활동을 선언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하락한 현상을 집중 분석한다. 지난 4일, 엑스(X·구 트위터)에서는 미국의 제3당 창당에 대한 찬반 투표가 열렸다. 결과는 찬성 65%, 반대 35%. 투표 마감 다음 날 곧바로 ‘아메리카당’의 창당이 공식 선언되었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있다. 최근까지 트럼프의 최측근 자리를 차지하던 머스크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서 사임한 이후 트럼프에 정면으로 맞서며 둘 사이는 계속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얼마 전 머스크의 창당 선언으로 트럼프와 머스크 사이의 불협화음이 다시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창당 선언에 곧바로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제3당은 혼란을 가중할 뿐이라며 독설을 남겼다. 현재 미국 정치계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체계
2025.07.11 16:17 -
“날씨는 덥지만 너는 참 예쁘다” 서울대공원, 여름꽃 절정
[토토사이트 썸=손인규 기자] 무더운 여름, 짙은 녹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여름꽃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봄철 벚꽃의 화려한 향연을 지나 한여름 정원 경관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6월에는 대공원 곳곳에 나리꽃이 피어나 초여름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는 그 자리를 수국이 이어받아 여름의 중심을 물들이고 있다. 대공원역 입구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주요 동선과 동물원 내 테마가든에는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한창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흰색과 분홍색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난 가운데 7월 중순부터는 라임색, 진분홍, 보랏빛, 하늘색 수국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분홍색과 하얀색의 바늘꽃이 정원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공원 측은 길을 걷다 보면 보랏빛의 부처꽃, 버들마편초와 리아트리스, 흰색과 분홍색의 톱풀, 연분홍색 꼬리조팝이 녹음 사이에서 반갑게 인사한다고 설명했다. 여름꽃들은 시기별로 차례로 피어나
2025.07.11 15:29 -
‘사용자 중심’ 문화정책 가나…문체부 수장에 ‘플랫폼 전문가’ 최휘영
[토토사이트 썸=이정아 기자] 민간 플랫폼을 경영하는 기업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는 이례적인 인사가 단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최휘영(61) 놀유니버스 대표는 ‘국내 포털 뉴스 서비스의 초석을 놓고,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다. 문체부 장관직은 오랜 기간 예술계 원로 혹은 고위 관료 출신이 맡아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사는 문화 정책의 중심축을 디지털 전환과 민간 협력으로 옮기려는 ‘기조 전환’을 상징하는 결정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최 후보자는 연합뉴스·YTN 기자 출신으로, 10년간의 기자 생활 이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의 틀을 만들고 안착시켰다. 2002년부터는 네이버 전신인 NHN에 입사해 네이버본부 기획실장을 맡은 뒤 네이버부문 부문장,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네이버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의 이력에서 특히 주목되는 지점은 이후 20
2025.07.11 15:18 -
트와이스 “소처럼 일하는 소와이스…10주년 걸맞게 돌아왔다”
[토토사이트 썸=고승희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가 돌아왔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디스 이즈 포’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10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앨범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포’(FOUR), ‘옵션스’(OPTIONS), ‘마스’(MARS), ‘라이트 핸드 걸’(RIGHT HAND GIRL) 등 14곡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3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음반인 ‘디스 이즈 포’에선 지난 10년간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 준 국내외 대중과 언제나 트와이스 곁을 지키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한 ‘원스’(팬덤명)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10주년에 걸맞은 작품으로 기억될 음악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신곡에 관해 “트와이스의 고유한 색은 가져가되, 신선하고 색
2025.07.11 15:18 -
李대통령 고심 끝 발탁…문체부 장관 지명자 최휘영은 누구?
[토토사이트 썸=김현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최희영(61)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 이 대통령이 고심 끝에 내각 인선 마지막으로 발탁한 자리로, 관료 출신이 아닌 기업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최희영 문체부 장관 지명자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1991~1995년 연합뉴스, 1995~2000년 YTN에서 근무한 언론인 출신이다. 그는 이후 정보기술(IT) 업계로 옮겨 2000~2002년 야후코리아에서 근무했다. 최 지명자는 NHN에 오랜 기간 몸담았다. 2002년 12월 NHN에 입사해 네이버본부 기획실장을 맡은 뒤 NHN 네이버부문 부문장(2004년), NHN 국내 사업 총괄 대표이사(2005~2006년)를 거쳐 2007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NHN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9~2013년에는 NHN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네이버 경영 고문을 지
2025.07.11 14:53 -
‘Z세대 록스타’ 한로로, 소설 ‘자몽살구클럽’으로 작가 데뷔
[토토사이트 썸=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RM이 ‘샤라웃’한 ‘Z세대 록스타’ 한로로(HANRORO)가 음악과 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11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는 이날 ‘자몽살구클럽’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출간하고 오는 8월엔 소설의 챕터에 맞춰 트랙리스트를 구성한 EP앨범을 발매한다. 건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한로로는 그간 꾸준히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에 도전한다면 언제나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언급해 왔다. 이미 한로로의 음악에선 문학적 표현이 돋보이는 빼어난 노랫말을 많은 팬들이 사랑해왔다. 소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자몽살구클럽’이라는 동아리에서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청춘들에게 연대와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오던 한로로의 작가적 지향과 세계관이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외연을 확장했다. 앞서 지난 6일 한로로는 소설을 바탕으로 구성할 앨범에 담길 선공개 싱글 ‘도망
2025.07.11 13:33 -
“1위 하면 기부” NCT 도영, 공약 지켰다…자립준비청년에 1억 쾌척
[토토사이트 썸=나은정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기부 공약을 지켰다.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는 11일 도영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영은 지난달 두 번째 앨범 ‘소어(Soar)’ 컴백 당시 1위 공약 질문을 받고 “내 노래가 무대에서 어떤 걸 하겠다고 공약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도영은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고, 이번에 팬들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도영은 “시즈니(팬덤명)의 사랑 덕분에 1위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고, 기부로 보답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새 출발을 준비하는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앨범의 메시지처럼 자신만의 ‘꿈꾸게 하는 힘’을 찾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여름 물품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2025.07.11 11:38 -
[지상갤러리] 변웅필, 박보선 2인전 개최, 갤러리조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변웅필, 박보선 작가의 2인전 《Invisible Someon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표정한 얼굴과 익명의 풍경 속에 감춰진 내밀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보이는 것 너머의 존재를 조명한다. 변웅필(b.1970)의 최근 작품 속 인물들은 서로의 얼굴과 몸을 밀착시킨 모습을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명료한 색채와 정교한 선이 어우러진 화면은 마치 소음을 제거한 듯한 고요함을 자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위로의 감각을 전한다. 박보선(b.1995)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시간을 모자이크라는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작품 속 흐릿하게 처리된 얼굴과 몸은 포토샵의 투명 레이어 패턴을 연상시켜 ‘투명함’을 시각적으로 체감하게 한다. 이는 각 인물이 쉽게 드러내지 않는 내면의 결을 상징하며, 타인의 본질을 완전히 알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승현 토토사이트 썸아트데이 큐레이터
2025.07.11 11:28 -
“‘세잔’ 이름 함부로 쓰시면 안 됩니다”…佛 관광청, 특단의 조치 내린 사연
[토토사이트 썸=이정아 기자] 프랑스 남쪽 엑상 프로방스(Aix-en-Provence). 붉은 지붕 사이로 지중해의 햇살이 스며들고, 먼 산맥 위로 바람이 흐르는 이 작은 도시가 널리 알려진 한 거장의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다. ‘폴 세잔(1839~1906)’. 1839년 이곳에서 태어난 그는 사과 하나로 회화의 문법을 뒤바꾼 혁신적인 화가였다. 자연의 구조를 파고들고, 사물의 본질을 화면 위에 새긴 인물. 그의 이름은 이제, 예술가를 넘어 ‘도시의 얼굴’이 되고 있다. 최근 엑상 프로방스 관광청은 ‘폴 세잔(Paul Cézanne)’과 ‘세잔, 그의 집에서(Cézanne chez lui)’라는 문구를 상표로 등록했다. 올여름에 개막하는 ‘세잔 2025’ 축제의 공식 명칭과 굿즈에 독점적으로 쓰기 위해서다.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480억 원)를 투입한 이 행사는 단지 기념의 차원을 넘어, 세잔이라는 이름이 품은 예술과 기억, 그 모든 유산을 도시 전체로 불러오는 시도로 풀이된다.
2025.07.11 11:02 -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KBS 특집쇼…28년만에 단독 공연
[토토사이트 썸=이명수 기자] 가왕(歌王)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28년 만에 KBS 단독 무대에 오른다. KBS는 9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KBS 단독 무대이자, 지상파 방송 기준으로는 17년 만의 단독 무대다.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국내 첫 누적 음반 총판매량 1천만장 돌파 등을 기록한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KBS는 평소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조용필의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년간 삼고초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2025.07.1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