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12/news-p.v1.20251012.8e78dc199d9d438299928c55ed3b2259_P1.png)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일본의 톱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 혐의를 받고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요네쿠라가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후생노동성 관동신에쓰 후생국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단속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주간문춘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지난 6월 토토사이트 로퍼 먹튀단속부 수사 선상에 요네쿠라가 올랐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약 4개월 동안 요네쿠라의 행적을 확인해 왔다면서 지난 8월 도쿄 도내에 있는 요네쿠라 소유 고급 맨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의심 물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12/news-p.v1.20251012.034a6ff4b78f44508d43f4981a0c6e58_P1.jpg)
요네쿠라는 최근 건강이상설이 불거져 여러 작품 및 광고 스케줄에서 하차했다.
지난 2019년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을 고백했고 이듬해에는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전 소속사 오스카 프로모션에서 나왔다.
2022년에는 ‘시카고’에서도 급성 요통, 운동기능성저하 진단을 받아 작품에서 하차했다.
이후 수술 후 회복세라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으나, 과거와 같은 체력을 회복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부터 참석이 예정됐던 앰배서더 발표회 및 위촉 행사 등에도 연이어 불참했다. 지난 6일 참석하기로 했던 각선미 대상 행사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요네쿠라는 흥행 드라마 ‘닥터X’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의 주인공 록시 역으로도 활약했다. 아마존 프라임 새 영화 ‘엔젤 플라이트 더 무비’ 공개도 앞두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