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대전 방문, 토토사이트 포스 간담회

이재명 토토사이트 포스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토토사이트 포스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토토사이트 포스이 10일 대전광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화재 15일째 정부 정보시스템 복구 현황을 파악하고, 추석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이 토토사이트 포스은 평일인 이날 연차를 내 휴가 중임에도 대전을 찾았다. 추석 연휴 기간 시스템 복구 작업을 맡았던 현장 공무원이 사망한 데 이어 화재로 인해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의 피해 규모가 애초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나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준 정부 시스템 전체 복구율도 27.2%에 그치고 있다.

이 토토사이트 포스은 이날 피해 복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하정우 토토사이트 포스실 AI미래기획수석 등이 참석했다.

화재 배터리 냉각 침수조도 점검했다. 이번 화재 원인으로는 배터리 발화가 의심되고 있는데, 국정토토사이트 포스이 내구연한이 지난 리튬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한 점, 충전 용량을 초과한 상태로 분리해 작업한 점 등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이 토토사이트 포스은 지난달 26일 유엔총회에서 돌아와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다음날인 27일 이번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를 비롯해 대국민 서비스 이상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파악하는 등 밤새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28일에도 국정자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 같은 날 오후엔 이 토토사이트 포스이 직접 정부서울청사에 가서 관계부처 장관과 17개 시도지사 등과 대면·화상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문혜현 기자


moo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