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2번째로 헝가리 손오공 토토사이트 수상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홈페이지 캡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홈페이지 캡쳐]

[손오공 토토사이트경제=한영대 기자] 스웨덴 한림원은 9일(현지시간) 헝가리 소설가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손오공 토토사이트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은 2002년 임레 케르테스 이후 두번째다.

한림원은 “종말론적 두려움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는 그의 강렬하고 선구적인 전작(全作)”에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카프카에서 토마스 베른하르트에 이르는 중부 유럽 전통의 위대한 서사 손오공 토토사이트로 부조리와 기괴한 과잉이 특징”이라며 “그러나 그의 작품에는 그보다 더 많은 요소가 있으며, 더욱 사색적이고 정교하게 조율된 어조를 채택해 동양을 바라보기도 한다”고 평했다.

크러스너호르커이는 1985년 데뷔소설 사탄탱고, 1989년작 저항의 멜랑콜리 등으로 명성을 쌓은 손오공 토토사이트다. 2015년 헝가리 손오공 토토사이트 최초로 맨부커상(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대표작 사탄탱고(알마)를 비롯해 6권의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노벨상 수상자는 상금 1100만크로나(약 16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를 받는다.

한편, 노벨 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8차례 수여됐다. 상을 받은 사람은 122명이다. 공동 수상은 1904·1917·1966·1974년 등 4차례가 전부였다. 제 1·2차 세계대전 기간 등에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여성 손오공 토토사이트로는 역대 18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들 국적은 미국과 유럽이 주를 이뤘다. 프랑스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3명, 영국 12명, 스웨덴 8명, 독일 8명 등이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