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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현대)? 거제(한화)?…조선사들 벌써부터 ‘트럼프 모시기’ 물밑경쟁 치열 [비즈360]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한영대 기자]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체인 HD현대와 한화오션이 벌써부터 ‘트럼프 모시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주창, 한국 조선사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APEC차 방한시 국내 조선소 방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일정상 조선소 두곳을 모두 방문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최종 결정까지 양사의 대미(對美) 네트워크 및 대관 조직의 정보·전략을 중심을 치열한 물밑 레이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방문이 낙점된 조선소는 한국 조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각인되고 미국 등 해외 시장에 효과적인 홍보 수단을 확보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의 실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는 올해 10월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 참석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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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HD현대, 글로벌 건설기계 ‘톱10’ 진입 좌절…“북미 부진 여파”
두산밥캣과 HD현대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톱(Top)10 진입에 실패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주력 매출처인 북미 건설기계 시장 위축에 따른 실적 하락이 점유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건설기계 시장의 반등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두산밥캣, HD현대는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점유율 반등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영국 건설중장비 전문지 KHL이 발표한 전 세계 건설기계 기업 순위(옐로테이블)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점유율 2.6%를 기록, 11위에 올랐다. 전년(3.1%, 10위) 대비 순위는 1계단 하락했고, 점유율은 0.5%포인트 감소토토사이트 라운더스. 두산밥캣은 지난해 발표된 옐로테이블에서 사상 처음으로 10위를 차지, 톱10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스웨덴 건설기계 기업인 샌드빅 마이닝 앤드 록 솔루션에 10위 자리를 내줬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들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1.3%)는 전년 대비 1계단 하락한 21위에 머물렀다.
2025-06-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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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폐현수막 재활용 모델 구축
SK케미칼은 5일 울산 남구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5개 지방자치단체, 리벨롭, 세진플러스, 카카오와 함께 ‘지역·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토토사이트 라운더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지방자치단체는 세종, 강릉, 청주, 나주, 창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을 수거한 후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 완결적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원한다. 5개 지자체는 관내 발생 폐현수막의 안정적 수거와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폐현수막을 사용해 생산한 재활용 제품 도입에도 나선다. SK케미칼은 수거된 폐현수막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석유 기반 PET와 동등한 품질의 재활용 PET를 생산할 계획이다. 재활용 PET 소재는 리벨롭과 카카오에서 의류, 책상, 현수막 등 다양한 최종 제품을 만들고 유통·판매할 예정이다. 세진플러스
2025-06-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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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조선, 지난달도 선박수주 中에 선두 내줘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선두 자리를 차지토토사이트 라운더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66만CGT(71척)이다. 4월(460만CGT) 대비 64% 감소했고, 전년 동기(366만CGT) 대비 55% 줄었다. 중국이 64만CGT(42척, 39%)를 수주하며 4월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25만CGT(8척, 15%)를 수주하며 2위를 기록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척당 환산톤수로 환산했을 때 한국은 3만1000CGT, 중국은 1만5000CGT를 수주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지난달 누적 기준 전세계 수주량은 1592만CGT(515척)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중국은 786만CGT(274척, 49%), 한국은 381만CGT(95척, 24%)를 수주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 35% 감소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지난달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23만CGT 증가한 1억6344만CGT이다. 한국은 36
2025-06-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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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행안부·지자체 등과 폐현수막 재활용 모델 창출 맞손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한영대 기자] SK케미칼은 5일 울산 남구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5개 지방자치단체, 리벨롭, 세진플러스, 카카오와 함께 ‘지역·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지방자치단체는 세종, 강릉, 청주, 나주, 창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을 수거한 후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 완결적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원한다. 5개 지자체는 관내 발생 폐현수막의 안정적 수거와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폐현수막을 사용해 생산한 재활용 제품 도입에도 나선다. SK케미칼은 수거된 폐현수막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석유 기반 PET와 동등한 품질의 재활용 PET를 생산할 계획이다. 재활용 PET 소재는 리벨롭과 카카오에서 의류, 책상, 현수막 등 다양한 최종 제품을 만들
2025-06-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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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조선, 지난달에도 선박수주 中에 선두 내줘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한영대 기자]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지난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66만CGT(71척)이다. 지난 4월(460만CGT) 대비 64% 감소했고, 전년 동기(366만CGT) 대비 55% 줄었다. 중국이 64만CGT(42척, 39%)를 수주하며 지난 4월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25만CGT(8척, 15%)를 수주하며 2위를 기록했다. 척당 환산톤수로 환산했을 때 한국은 3만1000CGT, 중국은 1만5000CGT를 수주했다. 지난달 누적 기준 전세계 수주량은 1592만CGT(515척)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중국은 786만CGT(274척, 49%), 한국은 381만CGT(95척, 24%)를 수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 35% 감소했다. 지난달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23만CGT
2025-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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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전소 터빈 활성화 MOU 체결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한영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4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소 터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탄소 전력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 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수소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설비 공급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전소 발전 사업의 추진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관하는 중형 수소전소 터빈 국책 과제에 기획 단계부터 공동 참여, 국산 수소터빈 개발을 실증 및 상용화 단계로 이끌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기존 석탄발전소 부지에 수소터빈을 활용한 무탄소 전력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90㎿(메가와트)급 중형과 400㎿급 대형 수소전소 터빈을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양사는 국내 청정수소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2025-06-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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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HD현대, 글로벌 건설기계 ‘톱10’ 진입 나란히 좌절…“북미 부진 여파” [비즈360]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한영대 기자] 두산밥캣과 HD현대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톱(Top)10 진입에 실패했다. 주력 매출처인 북미 건설기계 시장 위축에 따른 실적 하락이 점유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건설기계 시장의 반등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두산밥캣, HD현대는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점유율 반등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4일 영국 건설중장비 전문지 KHL이 발표한 전 세계 건설기계 기업 순위(옐로테이블)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점유율 2.6%를 기록, 11위에 올랐다. 전년(3.1%, 10위) 대비 순위는 1계단 하락했고, 점유율은 0.5%포인트 감소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발표된 옐로테이블에서 사상 처음으로 10위를 차지, 톱10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스웨덴 건설기계 기업인 샌드빅 마이닝 앤드 록 솔루션에 10위 자리를 내줬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들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1.3%)는 전년 대비 1계단
2025-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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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이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성장 전부”…100조 투자 ‘AI 3强’ 진입 속도낸다
이재명 정부가 4일 출범했다. 이에 기업들은 산업계 전반에 퍼졌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발(發) 관세 전쟁의 한복판에서 통상 정책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 의사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반도체,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핵심 산업에서 새 정부의 공약 이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는 정책 수혜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일단 산업계는 새 정부가 제시한 공약에서 민관 협력 체계와 실행 기반이 함께 명시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몇 개월 간 국정 리더십의 부재가 있었던 만큼, 안정적인 전략 추진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수개월간 리더십 공백이 있었던 우리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와 산업 정책의 대외 환경은 관세 폭탄·중국의 추격 등이 겹치며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리더가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산업 전략 전반을 일관되게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2025-06-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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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지도 서비스 도입
[토토사이트 라운더스=한영대 기자] S-OIL은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일나우 앱은 주유소 위치,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공공기관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차량 인근의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공동구매사업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S-OIL은 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공급사로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1800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전국 약 1만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S-OIL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공급 및 디지털 기반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
2025-06-0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