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LPGA 상하이 첫날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에 오른 윤이나. [사진=헤럴드스포츠DB]](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9/news-p.v1.20251009.0a5e7fbac8704aff8e5f79affea126c4_P1.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윤이나가 LPGA투어의 ‘아시안 스윙’ 첫 경기인 뷰익 LPGA 상하이 첫날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1타 차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신지은, 지노 티티쿤(태국), 이민지(호주), 제니 배(미국)와 함께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 그룹을 이뤘다.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선 아피차야 유볼(태국)과는 1타 차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12번 홀(파4)서 보기를 범했으나 13, 14번 홀에서 이글과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그리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추가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특히 이날 후반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이날 샷의 정확도가 몰라보게 향상됐다.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 262야드를 기록한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페어웨이 적중률 92.8%에 그린 적중률 83.3%를 기록했다. 또한 퍼팅수도 26개로 안정적이었다. 두 차례 볼을 벙커에 넣었는데 샌드 세이브율이 50%에 그친 게 아쉬웠다.
베테랑 신지은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제니 배도 노보기에 버디 7개로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1위인 티티쿤은 1,2번 홀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로 3타를 잃었으나 이후 버디만 10개를 잡는 눈부신 플레이를 했다. 티티쿤은 특히 5~8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13~5번 홀서 3홀 연속 버디를, 17, 18번 홀서 2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티티쿤과 같은 조로 경기한 이민지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토토사이트 순수익 2위에 합류했다. 또 다른 동반자인 디펜딩 챔피언 인뤄닝(중국)은 홈코스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는데 그쳐 토토사이트 순수익 45위로 출발했다.
단체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합작했던 임진희와 이소미도 좋은 출발을 했다. 임진희는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토토사이트 순수익 10위에 올랐으며 이소미는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로 토토사이트 순수익 14위로 출발했다.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리슈잉(중국)은 3언더파 69타로 김세영,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함께 토토사이트 순수익 17위에 올랐다. 리슈잉은 어머니가 조선족이나 국적은 중국이다.
안나린은 2언더파 70타로 토토사이트 순수익 27위에, 김아림은 1언더파 71타로 토토사이트 순수익 45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던 대니얼 강(미국)은 5오버파 77타로 82명중 80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대회는 컷오프없이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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