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와이즈 토토에 2년 연속 출전하는 김주형. [사진=와이즈 토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8/news-p.v1.20251008.3c874d66737542708a596574bdbd1a6f_P1.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주형이 한국 골퍼로는 유일하게 오는 12월 개막하는 스크린골프 리그인 와이즈 토토에 2년 연속 출전한다.
와이즈 토토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일정과 출전팀, 선수 명단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주형은 지난 시즌에 이어 타이거 우즈와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이상 미국)와 함께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의 일원에 포함됐다.
김주형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개막이 늦춰진 타이거 우즈가 합류하기 전까지 와이즈 토토 전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지난 3월 수술대에 올랐던 우즈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와이즈 토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와이즈 토토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창립한 신개념의 스크린골프 리그다.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두번째 시즌엔 디트로이트를 프랜차이즈로 삼은 모던 시티 골프클럽이 새로 참가해 총 7개 팀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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