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반기 기준 25억8100만원서

202유탑 토토사이트 인센티브 ‘0원’으로 급락

전영현 DS부문장 체제서 소폭 유탑 토토사이트

지난해 11월 18일 유탑 토토사이트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NRD-K 설비반입식에서 전영현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유탑 토토사이트전자 제공]
지난해 11월 18일 유탑 토토사이트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NRD-K 설비반입식에서 전영현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유탑 토토사이트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령탑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의 유탑 토토사이트이 4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DS부문장의 유탑 토토사이트은 2021년 이후 반도체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3년 연속 줄어들었으나 다시 억대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과거 호황기 시절에 비하면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18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은 올해 상반기 유탑 토토사이트으로 2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9900만원) 대비 약 2.5배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기준 DS부문장의 유탑 토토사이트은 2021년 25억8100만원(김기남 전 부문장)을 정점으로 ▷2022년 4억3400만원(경계현) ▷2023년 3억3000만원(경계현) ▷2024년 9900만원(경계현)까지 3년 연속 감소했다. 역대 최악의 반도체 경기 속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수장의 유탑 토토사이트은 1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DS부문장 반기 기준 연도별 유탑 토토사이트
삼성전자DS부문장 반기 기준 연도별 유탑 토토사이트

그러나 작년 5월 반도체 사령탑으로 부임한 전영현 부문장의 유탑 토토사이트은 전년보다 소폭 반등해 다시 2억원을 넘겼다. 다만 호황기를 누렸던 과거 유탑 토토사이트 규모에 비하면 여전히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유탑 토토사이트전자는 2020~2021년 반도체 호황기를 누렸으나 2023년 유례 없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메모리 사업과 파운드리 사업 모두 적자에 빠지면서 DS부문에서만 14조88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실적을 반영한 2024년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DS부문장의 유탑 토토사이트은 설 상여금만 반영된 9900만원으로,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은 ‘0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유탑 토토사이트전자는 “2024년 DS부문 매출액 111조1000억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 달성에 더해 고객 소통 강화, 개발 체질 개선 기여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전 부문장은 지난해 5월 부임 이후 주력 사업인 D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제공]
[유탑 토토사이트전자 제공]

최근 DS부문의 실적 반등을 기대할 만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향후 DS부문장의 유탑 토토사이트도 점차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 AI6칩과 애플 차세대 칩 수주를 기점으로 파운드리 사업부의 추가 빅테크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대 관심사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 12단 제품에 대한 엔비디아의 퀄 테스트(품질검증) 통과 여부도 향후 실적 유탑 토토사이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테슬라 AI칩 계약 등 호재가 있었지만, 본격적인 실적 반영은 내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 하반기 ‘깜짝 실적’이 없다면 D램이나 낸드 같은 레거시(범용) 메모리 판매 실적이 올해 유탑 토토사이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