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안 접으면 위험한 이유’ 문 열린 차량만 골라 턴 남성, 결국 경찰에 덜미[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노상 주차장에 세워진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골드바를 훔치고, 감시가 소홀한 무인점포 내에서 밀키드를 훔치는 등 상습절도를 해온 범인을 경찰이 추격 끝에 검거했다. 6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번에 걸쳐 잠기지 않은 자동차에서 시가 584만원 상당 24K 골드바 2개와 현금 약 53만원 가량을 훔치고, 무인점포에서 6번이나 밀키트 등을 훔치는 등 총 10회에 걸쳐 약 766만원 상당을 절취한 상습절도범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감시가 소홀한 야간 새벽시간 대 무인 점포에 들어가 진열 상품을 몰래 훔쳤고, 잠기지 않은 차량 내 귀중품과 현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은 치밀했다. 훔친 골드바를 처분하기 위해 수시로 서울 모처의 금은방, 금거래소 등을 드나들었고 장부에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등 머리를 굴렸다.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휴대 전화 없이 도보로 이동하고, 택시 이용시에는 현금 결제만 했지만 폐쇄회로(CC)

2025-06-06 17:23

‘담배 빨며 투쟁 외친 인스타 사진’ 취준생은 디지털 장의사를 찾는다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안효정 기자] #. 4년제 대학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영상 제작 업체에 취업 준비 중인 박모(24) 씨는 두 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기업에 제출한 이력서에 나온 이메일을 보고 인사팀에서 소셜미디어(SNS)를 찾아볼 수 있다고 들어서다. 박씨는 기업에 제출할 용도의 계정을 따로 만들고 기존에 활용하던 페이스북 게시물은 모두 지웠다. 그는 “사생활인 SNS를 들여다본다는 건 싫지만 인사팀 입장에서는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쪽이 지워야지 어쩌겠냐”고 토로했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서 공부하려는 유학생·연구자의 SNS를 들여다 보고 비자를 내주는 정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가가 사생활과 머릿속까지 검증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유학생들 사이에서 터져나왔다. 취업 시장에도 이 SNS 검증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암암리에 SNS를 확인한다는 소문을 들은 취업준비생들은 자기 계정을 정리하거나, 과거 흔적을 지우기

2025-06-05 15:48

“남편이 아파 대신 토토사이트 돈 먹튀했어요” 대리토토사이트 돈 먹튀 선거사무원, 구속송치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하다 적발된 선거사무원이 구속송치됐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전직 강남구보건소 계약직 공무원인 60대 여성 박모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스스로 발급해 대리투표를 하고 5시간여 뒤 본인의 신분증으로 재차 투표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사전투표 기간 유권자 신원을 확인해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아파 대신 투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범행 공모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남편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으나 경찰은 남편은 가담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피의자로 입건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사전투표소의 참관인 신고를 받고 범행 직후 박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증거인멸

2025-06-05 10:46

캐릭터 옆에 꾸욱!…생애 첫 토토사이트 돈 먹튀 고3의 소중한 한 표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걱정보다 희망에 찬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만 18세 김포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민 씨)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차별과 혐오, 갈등이 적어지고 경제도 술술 풀린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저출산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내주세요.”(만 18세 안성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대현 씨)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한 지나친 경쟁은 청소년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너무 많아요. 청소년에게 형식적인 관심이 아닌 가까이 다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김모 씨)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8년 만에 가장 높은 79.4%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대선이 첫 투표였던 만 18세 고등학생 유권자는 첫 투표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라 더 특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비상계엄과 탄핵 끝에 새 대통령을 뽑는 이번 대선을 기념하기 위해 캐릭터가 그려진

2025-06-04 16:45

사전토토사이트 돈 먹튀소 난장판 됐다…동영상찍고 사인펜 서명, 전공노 황교안 고발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를 운영해 투표참관인들을 사전투표소로 보내 선거 과정을 지켜보게 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황 전 국무총리와 부방대 소속 투표참관인을 공직선거법상 투표함 훼손과 소란언동 위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죄, 투·개표 간섭 및 방해죄, 선거범죄 선동죄 등의 혐의로 부방대와 황 전 국무총리를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노조는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황 전 총리가 선정한 투표 참관인들은 부정투표를 감시한다는 명목 아래 사전에 ‘감시 임무’를 정했다”며 “감시 임무를 조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투표함을 훼손하는 등 투표소 내 질서를 교란했다”고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황 전 총리의 사전투표 참관인 손모 씨가 빨간색 유성 사인

2025-06-02 17:45

‘고등어 이혼’에 방화… 5호선 방화범 사이코패스 검사한다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경찰이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원모 씨에 대해 사이코패스검사 등 심리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고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당시 간이마약검사 결과 음성이었고 현장에서 술 냄새가 났다는 진술도 없었다”며 “조만간 심리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여의나루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5호선 지하철 안에서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 등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129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 45분쯤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원씨를 여의나루역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지하철 선로를 통해 들것에 실려 나온 원씨는 손에 그을음이 많은 것을 수상하

2025-06-02 15:45

방화범 “고등어 구워달라” 이혼 사유…이혼 억울함 알리려 했다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질러 체포된 60대 남성 원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이혼 소송 결과를 공론화하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원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일 서울 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원씨는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 내려 ‘미리 계획하고 불 질렀는가’, ‘대형 인명 사고를 낼 뻔했는데 관련해서 할 말 없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다가 ‘이혼 소송 결과를 공론화 하려고 범행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여의나루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5호선 지하철 안에서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 등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129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 45분쯤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원씨를 여의

2025-06-02 11:04

“자원 근무자 없었으면 죽었다” 매맞고 찔리는 경찰 심야가 두렵다 [취재메타]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자원 근무자가 없었으면 죽었을 겁니다.” 가정폭력 의심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이 흉기에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민생 치안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은 이번 피습의 원인으로 기동순찰대를 꼽고 있다. 선제적 범죄 예방을 강조하는 정책이 시행되는 와중 일선 경찰관들은 인력부족으로 고충이 쌓여가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 지난 22일 오후 9시 50분께 “살려달라”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2명의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다. 남편과 아내·자녀들을 분리하고 진술을 듣던 중 남편 A씨는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에 있던 경장은 목 뒤를, 경사는 팔 부위를 찔렸고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 무선으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2명이 추가로 지원을 왔고, 이 과정에서 경사 한 명도 손에 부상을 입었다. 일선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들은 이번 피습의 원인을 인력부족에서 찾았다. 본지 취재를

2025-06-01 15:45

“당신 중국인이지?” 토토사이트 돈 먹튀소 뒤덮은 부정선거 감시자들 [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부정선거잖아요. 그래서 감시하러 왔어요. 오전 5시 30분부터. 어제는 계수기 있죠? 그거 주머니에 넣고 몇명 투표했는지 계수했는데 오늘은 다른 감시단이 하고, 나는 거기 말싸움 붙으면 도와줄려고. 사람들한테 가서 몇시인지 물어보면 중국인인지 알 수 있어요.”(서울 구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유권자를 감시하고 있던 이모(58) 씨)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29일부터 일부 사전투표소 앞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직접 사전투표자 수를 세고, 중국인인지 검증한다며 투표자에게 말을 거는 등 부정선거 증거를 찾겠다는 시민들이 나타났다. 서울 곳곳의 사전투표소 인근에 사전투표 감시를 이유로 집회를 신고하는 일도 벌어졌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도 사전 투표를 하러 온 시민을 찍고, 계수기로 투표자 수를 세는 시민이 나타났다. 주민센터 앞 의자를 두고 앉아 투표소에 들어가는 시민들 숫자를 세고,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폰으로 영

2025-05-31 16:45

이게 가능하다고? 오전엔 남편 신분증, 오후엔 본인 신분증 토토사이트 돈 먹튀 2번한 선거사무원 적발[세상&]

[토토사이트 돈 먹튀=박지영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중복투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유권자는 투표소에 근무 중이던 선거사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29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소재 사전투표소에서 현장에 있던 투표참관인이 이 여성이 두 차례 투표하는 것을 적발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치동에서 선거사무원이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투표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에는 남편의 신분증을 이용해 대리투표를 한 뒤, 오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투표를 시도한 것이다. 이 여성은 선거사무원으로서 투표하러 온 사람의 신원 확인 업무를 맡았다. 그는 본인의 신원을 직접 확인해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이 여성을 즉각 해촉하고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죄 혐의로 수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2025-05-3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