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축사 중인 이재명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을 향해 항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 [안철수 캠프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5/news-p.v1.20250815.f242db1c467746beb75c3830a4649fdf_P1.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하는 이재명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에게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항의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이 경축사를 하던 중 자리에서 일어나 이 같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들어 보였다.
안 후보는 이후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이 경축사를 마칠 때까지 내내 서 있는 상태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항의했다.
의전 측의 제지가 있었지만, 안 후보는 경축사가 끝날 때까지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은 지난 11일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윤 전 의원과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대표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이 알려지자 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은 친명 개딸들이 대한민국에 심어놓은 밀정이자 매국노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이라며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을 겨냥해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어 다음 날인 12일에도 “죄를 지어도 권력을 얻으면 그 죄가 없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냐”고 지적하면서 “내 편 죄는 면해주고, 야당은 내란 정당으로 몰아 말살시키는 것이 정치복원이냐. 정치보복을 잘못 쓴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