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9월 2주차 정례조사 결과

‘장래 지도자 선호도’ 4월 이후 5개월만에 나와

정청래·이준석 4%, 김민석·한동훈·김문수 3%

李대통령 지지율 60%…지난주 조사에선 58%

‘정당 지지도’ 민주 41% 국힘 24%…17%p차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하는 모습.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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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경제=안대용 기자]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당 기관에서 처음으로 나온 차기 대권 관련 잠룡 지지율 조사인 터라 특정 인물의 독주 없이, 조사 결과에 언급된 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겨루는 양상을 보였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9월 3주차 정례 조사)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주관식 자유응답)에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를 각각 기록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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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4%로 집계됐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각 3%로 조사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였다.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선호도 1% 이상 응답이 나와야 해당 인물과 선호도가 공개되고, 1% 미만이 나온 인물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고 ‘이외 인물’로 묶인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이외 인물’에 약 20여명이 포함됐고 전체 응답자의 9%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견 유보’ 비율은 5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진영별 뚜렷한 유력자가 부재한 가운데 여야 신임 대표 정청래, 장동혁과 현 정부 초대 국무총리 김민석이 처음으로 포함됐다”며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은 성향 진보층·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장동혁은 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선호도 10%를 넘겼으나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는 21대 대선 전인 지난 4월 4주차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에 나왔다.

직전 조사였던 4월 4주차 조사에선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38%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다른 경쟁자들보다 30%p 이상 앞서는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국갤럽은 “전 정부 출범 초기인 2022년 6월 당시 선호 장래 정치 지도자는 이재명(15%), 오세훈(10%), 안철수(6%), 홍준표(5%), 한동훈·김동연(각각 4%), 이낙연(3%), 이준석(1%)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안철수, 홍준표는 그해 3월 제20대 대선(경선) 주자였고, 6월 선거에도 출마해 주목도가 높은 시기였다”며 “이재명과 안철수는 각각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 홍준표는 대구시장으로 당선했다”고 했다. 또 “오세훈과 김동연도 지방선거 직후 시·도정이 가장 기대되는 광역단체장으로 꼽혔다”고 했다.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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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9월 3주차 정례 조사)은 2주 만에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관한 질문(긍정·부정을 답하지 않은 경우 재질문)에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9%였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직전 조사(9월 2주차) 때 58%에서 수치상으로 2%p 상승한 기록이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8월 3주차 56%를 기록한 이후 8월 4주차 59%, 9월 1주차 63%로 2주 연속 상승하다가 직전 조사에서 58%를 기록하며 50%대 수치를 나타냈었다.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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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9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13%, ‘소통’ 12%, ‘외교’와 ‘전반적으로 잘한다’ 각각 1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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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310명)의 경우 ‘외교’가 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9%, ‘독재·독단’ 8%로 조사됐다.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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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4%로 각각 조사됐다. 민주당의 경우 직전 조사(9월 2주차) 때 42%였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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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3%,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각각 조사됐다. 개혁신당과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혁신당, 진보당 모두 직전 조사 수치와 같게 집계됐다. 무당(無黨)층은 28%였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