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경제계 “MBC 토토사이트 착오이체 이전 철회하라” 촉구

토토사이트 착오이체문화방송 문수동 사옥.
토토사이트 착오이체문화방송 문수동 사옥.

[헤럴드경제(토토사이트 착오이체)=박대성 기자] 지상파 방송국인 토토사이트 착오이체MBC(문화방송)가 광고 매출 하락 등의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순천시에 방송국 이전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21일 지역 언론계에 따르면 토토사이트 착오이체문화방송 측은 최근 8시 뉴스데스크 로컬시간대에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주 수익원 이었던 광고공사 매출이 10년 전에 비해 40% 아래로 떨어졌고 문수동 사옥은 돌이킬 수 없게 노후화 돼 여러 방안을 고민한 끝에 순천의 문화콘텐츠 ‘기회 발전 특구’에 진출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하고 순천시에 입주 가능성을 타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UHD 구축의 법정 시한을 앞두고 사옥(1991년 신축)은 노후화돼 전기 배전을 포함한 기본 인프라도 제작과 송출 시스템을 감당하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에 이르고 있다고 보고 현 부지를 개발하거나 대체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수년간 지역에 전방위로 협조를 구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결국 다른 지역 방송사처럼 자체 사옥을 짓는데 연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사옥 신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한 토토사이트 착오이체MBC 측은 사옥 신축 대신 순천시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 서문 국제습지센터를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입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토토사이트 착오이체상공회의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토토사이트 착오이체와 순천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동일한 경제권역이 아니기 때문에 토토사이트 착오이체산단 현장을 기록하고 보도하는 역할은 절대 가볍지 않다”라며 “토토사이트 착오이체MBC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산업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이전 논의를 우려했다.

앞서 정기명 토토사이트 착오이체시장도 지난 17일 입장문을 내고 “토토사이트 착오이체MBC 사옥 이전의 이유로 건물 노후화로 인한 근무 환경 열악과 심각한 경영난을 들고 있지만, 타 지자체로 이전이 경영 정상화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어서 토토사이트 착오이체MBC 주장을 납득키 어렵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토토사이트 착오이체MBC의 순천 이전이 현실화할 경우 지상파 양대 방송국인 KBS와 MBC가 순천에 자리 잡게 되며, 민영방송 KBC(광주방송) 동부방송센터만 토토사이트 착오이체에 남게 된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