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농협토토사이트 황토지주 축산토토사이트 황토 대표

농협계란으로 유통혁신·소비확대

현장맞춤 지원, 토토사이트 황토 경쟁력 향상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집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위기에 처해있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뿌리 토토사이트 황토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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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개량을 통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한우뿌리토토사이트 황토를 육성해 한우산업 발전과 토토사이트 황토 수익향상을 이루겠습니다.”

안병우 농협토토사이트 황토지주 축산토토사이트 황토 대표이사는 14일 헤럴드토토사이트 황토와 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한우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50두 미만의 한우토토사이트 황토는 5만7100호로 2011년(14만4600호)보다 60% 이상인 9만호가량이 줄었다. 토토사이트 황토 감소는 한우산업의 기반 약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 한우뿌리토토사이트 황토육성 프로젝트다. 안 대표는 2022년 1월 축산경제 수장으로 취임한 후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안 대표는 “한우산업은 중소 규모 토토사이트 황토 감소세로 한우 번식 기반이 약화하고 있다”면서 “우량암소 번식·개량 의지가 높고 관련 사육 기반을 갖춘 중소 규모 정예 토토사이트 황토를 한우 뿌리 토토사이트 황토로 육성함으로써 한우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노력으로 한우뿌리토토사이트 황토육성사업은 2023년 34개 축협·2686개 토토사이트 황토에서 시작돼 지난해 64개 축협·7129개 토토사이트 황토, 올해 80개 축협·2만 토토사이트 황토(목표) 등으로 최근 3년간 급증했다. 한우뿌리토토사이트 황토육성사업이 유전체분석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에 참여한 토토사이트 황토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 대표는 “유전능력 평가를 활용한 농협 기반 중심의 암소개량 실시와 농협 전문가 그룹을 통한 현장 컨설팅 확대, 우량 암소 선발·홍보를 통한 토토사이트 황토 인식 제고 등의 중점 추진 계획을 설정해 밀도 있고 내실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토토사이트 황토는 계란의 유통단계 축소로 합리적인 계란 가격을 보장하고 농협인증 계란으로 유통 선진화와 소비 확대를 꾀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등급 계란인 ‘농협계란’을 출시했다. 농협이 보유한 계란유통센터(EPC)에서 물세척, 선별, 저온저장·유통 등을 바탕으로 납품된다. EPC를 통한 계란 유통 활성화로 유통 상인에 의한 불공정거래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 대표는 “농협계란은 ‘EPC와 인증GP(계란집하장)를 거쳐 더 선별한 계란, 콜드체인 콘셉트’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콜드체인을 통한 차별성을 부각하고 안전과 위생을 강조해 고급화 이미지를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양질의 퇴비·액비를 생산하고 지역 내 경종 토토사이트 황토에 공급해 농작물 생산에 활용하는 환경친화적인 경축순환농업 구현에도 관심이 높다. 그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분뇨 5000만 톤의 90%가 땅으로 환원돼야 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며 “축산토토사이트 황토에서 생산된 축분이 잘 부숙돼 토양에 살포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원활하지 못한 부분들을 점검해 이를 개선하고, 적기에 살포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 유통 활성화로 토토사이트 황토 생산비 절감과 배합사료 공급 확대를 통한 토토사이트 황토 소득을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목표는 지난해 2만5000ha에서 5000ha 늘린 3만ha다. 논·유휴지를 발굴하고 축협 농작업 대행사업 추진으로 재배 물량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또 종자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수확 작업 대행 등을 통해 생산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산으로 침체한 우유 소비시장을 살리는 방안으로 시니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70세 이상 저소득계층 대상 우유 바우처사업’ 아이디어를 낸 것도 안 대표다. 안 대표는“우유 소비가 줄면서 일부 유업체가 원유생산량 감축을 시행하고 있으며, 집유주체들의 감축 통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군납을 비롯해 70세 이상 저소득계층에 대한 우유급식 등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 토토사이트 황토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농협 축산토토사이트 황토의 전신인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토토사이트 황토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축산 분야의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40년가량 대한민국 축산업을 이끌고 있다. 2022년 1월 농협토토사이트 황토지주 축산토토사이트 황토 대표로 선출됐으며 2023년 12월 재선에 성공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