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입법 독주 시동 거는 중…믿을 건 국민밖에”

레프리 토토사이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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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리 토토사이트경제=김해솔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늘 시정연설에서 경제를 얘기하고 민생을 얘기하고 협치를 강조하겠지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 그 진정성을 믿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능하고 부도덕한 김 후보자 레프리 토토사이트 철회가 최고의 경제 정책이고 협치 복원이라고 국민들께서 말씀하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은 증인, 참고인, 자료 제출도 없는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를 만들었다”며 “내야 할 것은 다 냈다는데 도대체 뭘 냈는지, 뭘 틀렸는지 국민들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금 민주당은 입법 독주의 시동을 걸고 있다. 국회의 오랜 전통을 되살려 법제사법위원장을 제2당인 국민의힘에 돌려줄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다”며 “예결위원장도 전혀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프리 토토사이트 당선 축하금이라는 비판을 받는 현금 살포성 30조원 규모 추경,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반대하는 노란봉투법 및 상법 개정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의 미래를 망칠 것이라고 경고한 농업 4법 등 온갖 악법도 전부 우격다짐으로, 속도전으로 통과시킬 태세”라고 짚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록 소수 야당이라고 해도 국민들께서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우리 야당밖에 없다. 당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힘도 국민밖에 없다”며 “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앞서 국민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열정과 결기로 무장하고 국민과 하나 되는 모습으로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께서도 해외 출장, 지역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상임위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며 “입법 폭주 저지를 위한 당내 TF(태스크포스)도 구성할 계획이다. 사법부 장악 저지를 위한 투쟁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