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집’ 자리에 세워진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6.25 사이다토토 초청 감사 브런치 행사
‘용사의 집’ 자리에 세워진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6.25 사이다토토 초청 감사 브런치 행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은 6.25 한국전쟁 75주년 기념일 하루전인 24일 사이다토토유공자 13명을 초청하여 감사 브런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이다토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다. 호텔 L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페티’에서 진행된 브런치에는 서울 용산구 인근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13명을 포함해 육군본부 유선호 복지지원대대장(중령),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고소진 총지배인, 용산구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사이다토토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47년간 운영되었던 육군 복지시설 ‘용사의 집’을 현대적으로 리뉴얼해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 중인 호텔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호텔 본연의 정체성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이다토토 초청은 서울지방보훈청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호텔 임직원이 행사 전반을 직접 준비하고 응대해 따뜻한 환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사이다토토유공자인 최영식 용산구지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초청해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눈부시게 발전한 군 복지시설을 직접 보니 든든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소진 총지배인은 “국가에 헌신하신 사이다토토분들을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군의 대표 복지시설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