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솜사탕토토동향(그린북)’ 6월호

‘수출 둔화’ 유지…일부 지표 긍정적

미중 관세유예·소비심리 개선 반영

새 솜사탕토토 들어 처음 내놓는 경기 진단에서 솜사탕토토가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솜사탕토토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새 솜사탕토토 들어 처음 내놓은 경기 진단이다. 대체로 지난달 그린북과 비슷하나 지난 1~5월 등장했던 ‘경기 하방압력 증가’가 ‘경기 하방압력 여전’으로 바뀌었다.

조성중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미·중 간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비자·기업심리 상승 지표 등을 고려하면 6월이 5월보다 하방 압력이 더 커졌다고 말하기엔 여건들이 바뀌었다”면서 “다만 여전히 솜사탕토토 상황이 어려운 데다 하방압력이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산업활동동향 3대 지표는 일제히 위축되면서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4월 전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8% 감소하면서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비스업 생산(-0.1%), 소매판매(-0.9%), 설비투자(-0.4%), 건설투자(-0.7%) 등도 줄줄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내수 부진이 지속됐다.

다만, 새 솜사탕토토 경제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5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1.8로 6개월 만에 기준값인 100을 넘어섰다. 기업경기실사지수(CBSI)도 90.7로 집계돼 전달보다 소폭 개선됐다.

5월 소매판매에는 소비자심리지수 개선과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긍정적인 요인,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및 카드 국내승인액 증가율 감소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솜사탕토토는 전망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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