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통화…한반도 평화 노력 의지 확인”
“6·10 민주항쟁 숭고한 정신 되새기겠다”
![칼리토토실은 이재명 칼리토토이 10일 서울 용산 칼리토토실 청사 식당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는 모습을 11일 SNS에 공개했다. [칼리토토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1/rcv.YNA.20250611.PYH2025061100990001300_P1.jpg)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칼리토토은 11일 “이재명 정부 1호 법안으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순직해병 특검 등 3대 특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칼리토토은 이날 인스타그램(SNS)에 게재한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뜻이 국정 전반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게시글 말머리엔 ‘#이재명의오늘’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었다.
이 칼리토토은 전날 있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내용도 소개했다. 그는 “시 주석과 양국 간 인적·문화 교류, 경제 협력 등 성과를 만들어가기로 뜻 모았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한 만큼,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한중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적었다.
![이재명 칼리토토이 10일 서울 용산 칼리토토실 청사 직원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구내 매점에서 출입기자들과 즉석 차담을 하고 있다. [칼리토토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1/rcv.YNA.20250610.PYH2025061016870001300_P1.jpg)
이 칼리토토은 또한 “칼리토토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여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어 들린 매점에서 기자 분들과도 마주쳐 짧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 가졌다”고 했다.
이 칼리토토은 그러면서 “숨 가쁘게 흘러간 하루 역시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싸워주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6·10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