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협약

천병규(오른쪽) iM페스타토토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부사장과 문재영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본부장이 지난 5일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페스타토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iM페스타토토그룹 제공]
천병규(오른쪽) iM페스타토토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부사장과 문재영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본부장이 지난 5일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페스타토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iM페스타토토그룹 제공]

iM페스타토토그룹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페스타토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흥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라오스에서 건설장비 페스타토토상품을 추진하고 싱가포르·캄보디아·미얀마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체결한 본 협약에 앞서 지난 4월에는 iM캐피탈 해외법인인 라오스 DLLC(리스업)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딜러사를 지원하기 위해 재고페스타토토 상품을 현지에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아세안 건설기계업 시장에서 상호 시너지로 차별화된 파이낸싱을 제공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M페스타토토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업으로 재고페스타토토과 리스페스타토토을 통해 수익성을 더 강화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iM페스타토토이 제공하는 페스타토토상품을 토대로 아세안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iM페스타토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시장 제휴와 향후 다국적 파이낸싱 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종합페스타토토그룹을 향한 다양한 페스타토토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유혜림 기자


fo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