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으로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에 협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9일 goal 토토사이트(이사장 박장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과 함께 ‘서울대 연계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oal 토토사이트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추진된다. 8월에는 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 11월에는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체험, 학과 탐색, 재학생 멘토와 소그룹 활동 등 진로 비전 설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학교 연계 실무협의, 학생 모집을 담당하고 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맡는다. goal 토토사이트 평생교육원은 교수진과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goal 토토사이트 평생교육원 3자 협약식 체결. [중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d017922330cc42548905e4e40fa76df4_P1.jpg)
박장선 goal 토토사이트 이사장은 “지속적인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선 goal 토토사이트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는“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향한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goal 토토사이트청장은 “이번 협약이 goal 토토사이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