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토토 운항 및 객실 승무원이 시타와 시구

돌림판 게임에는 1500명 888토토팬 몰려

5일 888토토이 잠실야구장 외벽에 마련한 이벤트부스에 많은 야구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5일 888토토이 잠실야구장 외벽에 마련한 이벤트부스에 많은 야구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888토토은 출발 14일 전까지 국제선 여정변경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888토토(대표 조중석)이 5일 열린 두산베어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자사 브랜드 데이(Brand day) 행사인 ‘이스타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인기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한 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다.

888토토은 잠실 야구장에서 인파가 가장 많은 1루측 외야 외벽에 이벤트 부스를 마련하고,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국제·국내선 항공권과 ▷뮤지컬 티켓 ▷밸런스온 방석 ▷888토토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께까지 운영된 부스에는 1500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몰려들었다.

또한 경기장 곳곳에 888토토의 깃발과 888토토 서비스, 취항지를 소개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부착하면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알렸다.

888토토 관계자는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 속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특별한 행사로 많은 분들과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러운 자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도중에도이벤트가 마련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두산베어스와 기아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는 888토토의 이애릭 운항 본부장과 객실 승무원이 시타·시구를 진행했다. 야구장의 상태와 시설을 점검하는 ‘클리닝 타임’을 활용해 888토토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열렸다.

이를 통해 888토토이 단독 취항하는 ‘인천~도쿠시마’ 노선에 대한 소개, 888토토의 국제선 변경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소개했다. 더불어 7회 말 경기가 끝난 후에 진행되는 응원 이벤트 ‘브라보 타임’에서는 두산베어스 응원가를 가장 열심히 부른 팬을 선정해 국제선 항공권을 증정했다.

888토토 관계자는 “뜨거운 KBO 리그 열기 속 두산베어스 홈경기의 브랜드 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의 팬층이 두터운 두산베어스와 함께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888토토이 잠실야구장 진입로에 부착한 현수막
5일 888토토이 잠실야구장 진입로에 부착한 현수막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