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월 추천 공공서비스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 ‘탄소중립토토사이트 panda제’ 선정
[헤럴드경제=이태형 토토사이트 panda]#A씨는 이삿짐을 정리하다 가정상비약 세트를 발견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났고, 개봉한 연고는 말라버려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 플라스틱 약통은 재활용 봉지에, 알약은 모두 종량제봉투에 담아 뒀는데, 최근 우체통에 배출하면 이를 수거해 간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났다.
# B씨는 편의점에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사고, 늘 종이영수증을 받아둔다. 그러나 ‘탄소중립토토사이트 panda’에 가입해 편의점에서 전자영수증으로 받으면 건당 100원씩 토토사이트 panda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환경도 지키고 실속도 챙기고 1석 2조라는 생각에 바로 토토사이트가입을 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는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와 ‘탄소중립토토사이트 panda제’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 주관)’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을 밀봉해 우체통에 배출하면 집배원이 수거하여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로 배달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폐의약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지만, 정확한 폐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전용 수거함(주민센터, 보건소, 약국 등)에 배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된다.
가까운 주변 우체통 위치는 ‘우체국 누리집’과 ‘우체국 앱’, ‘회수봉투 QR코드’ 및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로도 찾을 수 있다.
‘탄소중립토토사이트 panda(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지구 지키기’ 활동을 할 때마다 현금, 토토사이트 panda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탄소중립토토사이트 panda는 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자동차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되고 있고, 모든 분야에 참여해 목표치를 달성할 시에는 연간 최대 2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건당 100원), 텀블러·다회용컵 이용(300원), 친환경제품 구매 및 폐휴대폰 반납(1000원)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참여로 연간 최대 7만원의 토토사이트 panda를 적립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5~15%)에 따라 토토사이트 panda가 차등 지급된다. 과거 2년간 동월 평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 15% 이상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원의 토토사이트 panda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 중 신청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적용해,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4000㎞ 이상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법인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차량 등),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토토사이트 panda제는 각 분야별 누리집과 통합 앱(카본페이)에서 토토사이트가입 후 참여할 수 있고, 적립된 토토사이트 panda는 현금, 카카오·네이버페이 토토사이트 panda, 지역사랑상품권(지자체별 상이)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