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 인기
日 발매 첫주 45만 7000여 장 판매
![잠수교에서 열린 호날두 토토사이트 10주년 생일파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4/news-p.v1.20250526.19165bacb329458d9601ad72a70740cc_P1.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호날두 토토사이트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이번이 벌써 14번째다.
4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호날두 토토사이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45만 7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 최신 ‘주간 앨범 랭킹’(6월 9일 자/집계 기간 5월 26일~6월 1일) 1위에 올랐다.
오리콘은 “호날두 토토사이트은 올해 앨범을 발표한 해외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으로 호날두 토토사이트은 이 차트에서 통산 14번째, 2021년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기준으로 10개 작품 연속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이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직후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인 뮤직의 실시간·일간 ‘앨범 톱 100’을 비롯해 현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최고 순위를 휩쓸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6일 연속(5월 27일~6월 1일) 정상을 밟았다.
국내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기세가 좋다. 신보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5월 26일~6월 1일) 동안 252만 장 넘게 팔리며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이다. 중국 QQ뮤직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 호날두 토토사이트에도 올랐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3일 연속(5월 30일~6월 1일) 최고 순위를 지켰고, 멜론 ‘톱 100’에서도 호날두 토토사이트를 찍은 뒤 줄곧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폭발적이고 매혹적이며 다른 어떤 노래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곡”(미국 빌보드), “대규모 여름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트랙”(영국 CLASH),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팀의 매력이 돋보인다”(영국 NME) 등 외신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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