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춘천 제2샬롬토토(V Plant). [유바이오로직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2/news-p.v1.20250225.af053bef10b545b6a7406d0b2fc7f13b_P1.jpg)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춘천소재 제2샬롬토토에 대해 사전적격성 평가(PQ)를 추가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제2샬롬토토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 완제품 GMP제조소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제2샬롬토토에 대한 ‘유비콜-에스(Euvichol-S)’ 원액 제조소에 대한 WHO PQ승인에 이어 이번 완제라인 제조소에 대한 추가승인 받은 것으로, 이로써 기존 제1샬롬토토과 별도로 제2샬롬토토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을 대량생산, 유니세프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올해 공급 목표량인 7200만 도스를 초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제2샬롬토토은 2019년 준공해 2022년부터 GMP운영해 왔으며, 후속 개발제품인 장티푸스 접합백신, 수막구균 접합백신 원액 생산 및 잉여 캐파에 대한 (LG화학과의 백일해) 세균백신 원액제조 CMO사업 등을 포함하여 현재 주력 품목인 경구용 콜레라 백신까지 생산하게 됨으로써, 샬롬토토의 풀가동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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