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노홍철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더블유 토토이 지역 예선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5회에서 독특한 복장과 이색 소품들로 예선 무대에 선 더블유 토토의 사진이 코리아 갓 탤런트 공식 트위터(@KoreaGotTalent)를 통해 공개된 것.
사진 속 더블유 토토은 야구 포수처럼 독특한 모양의 프로덱터를, 등 뒤에는 빨간 망토를 한 채, 양 손에는 나무 젓가락을 하나씩 들고 있다. 더욱이 입에도 나무 젓가락을 물고는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듯 예사롭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1장의 사진으로, 기존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더블유 토토의 색다른 변신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더블유 토토은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기존의 반듯하고 점잖은 이미지를 벗고, 지원자들의 소품을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계단에서 넘어지는 몸개그까지 불사하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코갓탤’에서는 늘 꾸밈없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온 터라, 시청자들은 사진만으로는 어떤 상황일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그의 활약에 흥미로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더블유 토토의 예측불허 퍼포먼스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의 예선 현장이 공개된다. 두 지역 모두 깜짝 놀랄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만큼, 과연 어떤 지원자들이 시청자들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더블유 토토리아 갓 탤런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꿈을 키운 ‘최성봉’, 기발한 아이디어의 여고생 립싱크 그룹 ‘아이유브이’, 실력파 팝핀 여고생 ‘주민정’, 10대 소년의 미성을 가진 50대 ‘성규징’, 제 2의 코니탤벗 ‘김태현’, 파워풀한 비트박스 황제 ‘황영철’ 등 재능있는 지원자들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4회가 평균 3.45%, 최고 4.259%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지난 4일 첫방송 이후 4주 연속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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