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분당을 지역에서 민주당 시노 스 토토사이트 후보가 54.2%,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44.5%로 손 후보가 9.7%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이명박 정부 중간평가를 모토로 출마한 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MB정부의 레임덕은 물론 정국은 대선정국으로 급속하게 쏠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YTN>은 27일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는 시점과 동시에 방송을 통해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YTN>은 태블릿 PC를 사용해 이번 출구 조사를 했다.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1.7%다.

YTN출구조사결과, 손후보는 출근시간전이 오전 9시까지 앞서다가 출근시간이 끝난 오전 10시~12시 사이 강재선 후보에게 선두를 내줬다가 점심 시간이후 계속적으로 강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투표성향을 분석할 경우, 분당지역에 있는 40대 이하의 유권자들이 정권안정보다는 정권심판에 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분당을 민주당 시노 스 토토사이트 후보가 4.27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앞서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양동출 기자 dcyang@ 2011.04.27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분당을 민주당 시노 스 토토사이트 후보가 4.27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앞서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양동출 기자 dcyang@ 2011.04.27

분당지역의 유권자는 40대 이하가 68%이며, 50대이상이 32%에 달한다.

선거전문가들은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손 후보가 유력대권주자로서 유권자들의 심리를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반면 강재섭 후보에 대해서는 "공천과정에서 정운찬 전 총리 대신 마지못해 여권해 선택한 후보인데다 국회의원을 떠난뒤 3년이나 지난 올드보이라는 인식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조동석 기자 dsch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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