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타 토토 진행하던 앵커가 방송에서 약 4분간 딸꾹질을 하며 퍼스타 토토를 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의 퍼스타 토토라이트를 비롯한 외신은 지난 3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지역 라디오 방송사 3AW 퍼스타 토토 진행자인 케이트 윌슨이 방송 직전 딸꾹질을 하기 시작해 퍼스타 토토를 전하는 4분 동안 딸꾹질을 계속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윌슨은 “(퍼스타 토토) 좋은 아침입니다. 전 케이트 윌슨입니다”라며 퍼스타 토토질을 시작했다.

퍼스타 토토가 진행되는 동안 사전에 준비된 녹음자료가 방송됐지만, 윌슨의 딸꾹질은 계속됐다. 윌슨은 리비아 사태, 뉴질랜드 지진 관련 소식과 스포츠 헤드라인 등을 전하는 동안 약 20번의 딸꾹질을 더 했다. 그 와중에서도 윌슨은 남은 퍼스타 토토를 끝까지 전달하기 위해 딸꾹질을 참아가며 진행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윌슨의 딸꾹질 투혼 대단하다” “오랜만에 퍼스타 토토를 보며 웃었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퍼스타 토토/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