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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 벤처투자자에 맞춤형 금융서비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를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일 ayo 토토사이트
2025-06-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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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 벤처 투자자에 맞춤형 금융서비스제공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5-06-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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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 3조원 돌파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올해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차별점을 꼽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카드발급 신청 후 기존의 영업점 방문 또는 우편 수령 방식 외에도 당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실물 카드를 바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해당
2025-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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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이스라엘, 이란 베테랑 지휘관 제거” 이란도 미사일 공격 맞불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이스라엘이 21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드스군의 베테랑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 곰 지역의 한 아파트를 공격해 IRGC의 해외 작전 부대인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살해된 지휘관은 쿠드스군에서 팔레스타인 부대를 이끌던 사이드 이자디로 확인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의 미사일 저장소와 발사 시설을 겨냥해 일련의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란 중부 이스파한 핵시설도 또다시 공격했다. 이스라엘 해군은 이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타격했다. 이란도 새로운 미사일 공격으로 맞대응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에 접근하면서 수도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과 서안지구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 응급구조기관인 마겐다비드아돔(MDA)은 남부 지역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2025-06-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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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시간 줄어도 한국 노동시간 압도적” 이재명의 ‘주 4.5일’이 해결할까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2010년 2163시간→2023년 1872시간 13년간 한국 근로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연간 300시간 가까이 줄었다. 그럼에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다. OECD 평균(연간 1742시간)보다 2023년 기준 130시간이나 많다. G7(미국·독일·영국·프랑스·일본·이탈리아·캐나다) 평균과는 273시간 차이가 난다. 이처럼 강도 높은 한국 근로자 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하기 위해 ‘주 4.5일 근무제’ 도입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주 4.5일제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 4.5일제 도입을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2025-06-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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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대위원장 “탄핵반대 당론만은 무효화해야”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 관정에서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 판단으로 파면 결정을 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탄핵 반대가 계엄을 옹호했다는 논리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을 찬성한 분도, 탄핵에 반대한 분도 각자의 애국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탄핵에 대한 입장을 말씀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당론이 탄핵을 반대하는 과정에서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의 당시 의사 표현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제안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5대 개혁안’에 대해서는 “당원 여론조사에서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든 것을 여론 조사하기는 어렵겠지만 당론을 결정하는 데 더 많은 중지를 모을 수 있는 틀을 갖춰
2025-06-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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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이 SNS에 표기한 일본어, ‘이유’가 있었다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는 외교 관련 메시지에 상대 국가의 언어를 병기하라고 지시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순방을 떠나기 전 “SNS 메시지를 작성할 때는 상대국 언어도 병기해 외교적 존중과 소통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 계신 교민은 물론, 해당 국가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메시지가 직접 닿아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G7 참석 기간 진행된 양자 정상회담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모두 한국어와 상대국 언어를 병기한 형태로 엑스(X·옛 트위터)에 게재됐다. 특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에 화답하듯 한국어와 일본어를 병기한 글을 SNS에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글에 양국 국민들이 긍정적인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일본 국민들이 “한일 관계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
2025-06-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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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로만 쓰면 부작용” 16조 ‘빚 탕감’에 한은 총재 지적 재조명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113만4000명에게 16조4000억원 상당의 채무를 탕감해주겠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가 들끓었다. 정부는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연체자만을 엄격하게 선별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성실히 빚을 갚아 온 차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누구나 장기 연체자가 될 수 있고, 사회 통합과 약자에 대한 재기 기회 제공 차원에서 ‘양해를 부탁드림’이라고 밝혔다.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지원 대상은 7년 이상 연체에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이다. 이런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올해 신년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총재는 “세부적으로 보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면서도 “2%를 밑도는 성장률의 절대 수준만을 과거와 비교하면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고통을 줄여주는 진통제로만 사용한다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
2025-06-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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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철강 25% 관세 면제될까…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 스타트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미국이 정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기간이 내달 8일 종료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철강에 부과된 상호관세가 면제되거나 현저하게 인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자국 상품 구매 확대를 통한 무역 균형 추구와 더불어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부터 구글 정밀 지도 반출에 이르는 다양한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우리 측에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의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부여한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와
2025-06-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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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려” vs. “못 올려” 미국 방위비 압박 반발한 일본…우리도 할 수 있을까
[ayo 토토사이트=정태일 기자] “방위비를 GDP(국내총생산) 대비 3%에서 3.5%로 올려야” 미국 국방부가 일본 측에 기존 요구액보다 방위비를 더 올리라고 요구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은 최근 일본 측에 GDP 대비 방위비를 기존 요구액인 3%보다 더 높은 3.5%로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일본 정부는 이에 반발해 내달 초 개최할 예정이었던 미일 외교·국방 장관(2+2) 회의를 취소했다고 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일 동맹을 안보의 핵심으로 여겨 온 일본이 2+2 회의를 취소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2+2 회의 조기 개최에 합의했고, 일본 언론은 양국이 7월 초에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해 왔다. 교도통신은 2+2 회의 취소와 관련해 일본이 방위비를 GDP 대비 3.5%로 올리는 것은 재원 확
2025-06-2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