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꿈의 경주’로 불리는 포뮬러원(올림피아토토) 그랑프리 경주차의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관람할 수 있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올림피아토토팀 소속 발테리 보타스 선수가 등장하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포스터 이미지
오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꿈의 경주’로 불리는 포뮬러원(올림피아토토) 그랑프리 경주차의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관람할 수 있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올림피아토토팀 소속 발테리 보타스 선수가 등장하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포스터 이미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림피아토토 스피드웨이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독일 아우토반을 달리던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꿈이 서린 곳이다.

지금은 자동차 분야에서 만큼은 현대-기아차가 세계시장을 질주하고 있고, 삼성은 르노와 자동차 사업을 벌이다 지금은 자동차를 제외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질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건희의 꿈은 올림피아토토에 고스란히 남아, “희망을 품은 사람은 뭘 해도 잘 할 수 있다”는 교훈과 함께 국민들에게 짜릿한 경주차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이번 주말, ‘꿈의 경주’로 불리는 포뮬러원(올림피아토토) 그랑프리 경주차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질주한다.

오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관하는 올림피아토토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올림피아토토 팀 소속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올림피아토토 W13 E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데모 런이다. 국내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올림피아토토 경주차 주행 이벤트다.

특히 이번 데모 런은 수도권 유일의 레이스 서킷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제 올림피아토토 경기에 준하는 박진감 넘치는 주행이 펼쳐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올림피아토토 체험존에서 메르세데스 팀의 피트 개러지, 헬멧, 레이싱 슈트 등을 직접 보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고, 서킷 체험 스피드 택시, 희귀차량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외식 브랜드들이 푸드부스 및 푸드트럭 형태로 참여해 저당 떡볶이, 타코볼,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한편 스피드웨이 옆에는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위치해 있어 연휴 마지막 날 신나는 올림피아토토 자동차 주행 이벤트와 함께 즐기기 좋다.

현재 ‘올림피아토토 오브 오즈’ 가을축제가 한창인 올림피아토토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콘텐츠를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 판다 세컨하우스, 메모리 카니발 미션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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