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APEC 감안 10월 31일 이전 종료 협의 중”

김현정 더불어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당 원내대변인. [연합]
김현정 더불어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당 원내대변인. [연합]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경제=안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가 18일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발의한다. 다만 민주당 당론은 아직 아니고 특위 차원의 발의라는 입장이다.

김현정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안과에 제출될 것”이라며 “당론은 아직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 차원에서 (법안을) 제출하는 것”이라며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내란특별법’이 법사위 소위에 회부돼있잖나. 그거와 별개로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에서 법안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용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논의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19일 열리는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1차 회의와 관련해 김 원내대변인은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당과 국민의힘에서) 정책위의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참여한다”며 “내일(19일) 의제는 공통공약 이행방안”이라고 했다.

전날(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법안소위를 열고, 다음 주 월요일에 행안위 의결하고, 24일 법사위 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조직법 관련 11개 법안(금융위, 정무위 관련 9개 법안, 기재위 관련 2개 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협조되지 않을 경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 일정과 관련해 “상임위 별로 합의된 것도 있고 아직 협의 중인 것도 있다”며 “다만 경주 APEC 정상회의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려서, 일정을 감안해 31일 이전에 종료할 수 있게 협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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