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 본격화

[퍼스타 토토 제공]
[퍼스타 토토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최초 기관투자 기반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플랫폼인 퍼스타 토토 코리아(Parataxis Korea)가 약 50개의 BTC 초기 매입을 완료하며 트레저리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타 토토코리아는검증된 실행력을 갖춘 기관급 BTC 트레저리 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앤드류 김(Andrew Kim) 퍼스타 토토 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인 만큼, 거래 실행과 커스터디, 내부 통제 체계, 그리고 거래 상대방 위험 관리 등에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미국 퍼스타 토토 홀딩스와 계열사의 오랜 자산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급 인프라와 프로세스를 도입해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진(Edward Chin) 퍼스타 토토 홀딩스 대표 겸 퍼스타 토토 코리아 사내이사는 “이번 성과는 우리의 일관된 기관 투자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며 “이미 미국 공적연기금이 검증한 운영 인프라를 통해 자산운용 사업과 퍼스타 토토 코리아의 시너지가 명확해졌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BTC 트레저리 플랫폼을 한국에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