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 등에 민원 사주 의혹
지난 7월 업무방해 혐의 불송치
3개월간 사건 조사 거쳐 토토 카지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월 류희림 방송통신토토 카지노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01/news-p.v1.20250421.5802a11784da474db21b317e05d1fec2_P1.jpg)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토토 카지노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가 무혐의 처분된 데 대해 경찰이 수사토토 카지노를 진행한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가 무혐의 처분된 것과 관련해 “8월 25일 수사토토 카지노 신청이 서울경찰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3개월 동안 서울경찰청 수사토토 카지노계에서 전반적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조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수사토토 카지노위원회에 안건을 회부할 것”이라며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토토 카지노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검토하고 토토 카지노 의결한다. 그 결과에 따라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 전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토토 카지노 무마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들을 징계하라는 민원을 넣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전 위원장은 해당 민원을 바탕으로 직접 토토 카지노에 참여해 MBC와 KBS 등 방송사에 1억 4000만원 과징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류 전 위원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나 국회에서 측근의 양심고백으로 이해충돌 비위가 알려졌다.
서울 양천토토 카지노서는 지난 7월 류 전 위원장을 ‘민원 사주’와 관련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민원 사주를 통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이 류 전 위원장에 대해 강제수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등의 논란이 일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수사토토 카지노 신청이 있으면 수사토토 카지노위원회를 개최해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