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전 대한토토사이트 모음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박단 전 대한토토사이트 모음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토토사이트 모음경제=민성기 기자]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사직 등 강경 투쟁을 이끌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 모집에 불합격했다.

박단 전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애증의 응급실, 동고동락했던 의국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뭐 별 수 있나”라며 “이 또한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며칠 전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수련을 받고자 응급의학과 토토사이트 모음 모집에 지원서를 냈었다”면서 “한풀 더 식히며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려 한다. 염려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 차 레지던트로 수련받으며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2월 2000명 의대증원 발표 직후까지 제27기 대전협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대전협이 토토사이트 모음 집단사직 상황 등을 대응하게 되면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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