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8월 2주차 정례 조사

부정평가 이유 22% ‘특별사면’

민주당 41%…국민의힘 22%

이재명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이 지난 14일 용산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김남준 제1부속실장. [연합]
이재명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이 지난 14일 용산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김남준 제1부속실장.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유권자 비율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해당 기관 정례 조사 기준으로 60%대 아래로 내려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8월 2주차 정례 조사)에 따르면 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이 현재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재질문 1회), 59%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반면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4주전 7월 3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7%포인트 오른 것이다. 지난 6월 말 시작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서 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의 직무 수행 지지율은 줄곧 60%대를 유지했지만, 이번 주 들어 처음 50%대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조사에서 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에 대한 긍정평가는 64%, 부정평가는 21%를 기록했다. 이어 7월 1주차 조사에선 긍정평가 65%, 부정평가 23%를 각각 나타냈고 7월 2주차 조사에서 긍정평가 63%, 부정평가 23%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또한 긍정평가 64%, 부정평가 23%로 집계됐었다.

이번 조사에서 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9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9%, ‘소통’이 8%로 조사됐다.

반대로 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303명)의 경우 ‘특별사면’이 22%에 달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됐다. 이어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1%, ‘외교’ 10% 수준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4주 전 ‘과도한 복지’에서 ‘특별사면’으로 바뀌었다. 지난 11일 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은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 사면에 조국 전 대표, 윤미향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21명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 41%, 국민의힘 22%로 각각 조사됐다. 민주당의 경우 직전 조사(7월 3주차)에서 46%였는데 수치상 5%p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 수치는 직전 조사 19%에서 22%로 3%p 상승해 3주 만에 다시 20%대를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3%, 진보당 1%로 각각 조사됐다. 무당(無黨)층은 28%였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o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