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티비 스포츠토토공단, 22개 쪽티비 스포츠토토 176곳 무더위 쉼터 운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쪽티비 스포츠토토공단은 전국 22개 쪽티비 스포츠토토에서 무더위 쉼터 176곳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쪽티비 스포츠토토 내 ‘무더위 쉼터’는 폭염 시 탐방객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탐방지원센터, 대피소, 체험학습관 등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쪽티비 스포츠토토공단은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탐방객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거점시설(탐방지원센터, 대피소 등)에 응급 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현장직원 순찰을 강화해 폭염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밝은색 계통의 헐렁한 옷 착용으로 체온 상승 억제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 준비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 및 휴식 ▷증상 발생 시 즉시 활동 중단 후 쪽티비 스포츠토토 레인저 또는 119에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주대영 쪽티비 스포츠토토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쪽티비 스포츠토토 안전한 탐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