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력 가족 동반 전입 가능성 높아, 교육·의료·주거 수요 동반 상승 기대

한울 원자력본부 전경. [사설토토 제공]
한울 원자력본부 전경. [사설토토 제공]

[헤럴드사설토토(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사설토토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18일 사설토토에 따르면 현재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는 일평균 1천여 명의 건설·협력업체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사설토토 내에 숙박·거주하고 있어 지역 내 주거수요 및 소비 활동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사설토토 사내전경[사설토토 제공]
사설토토 사내전경[사설토토 제공]

향후 시공사 및 원자력 관계기관의 가족 동반 전입 가능성도 높아, 교육·의료, 주거 등 정주 서비스 수요가 동반 확대된다는 게 사설토토의 설명이다.

올해 6월 기준 일 평균 인력 약 1,145명(약 233% 증가), 장비는 약 168대(약 420% 증가)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초의 인력 300명, 장비 25대와 비교하면 각각 233%와 420% 늘어난 수치다.

군은 올 하반기에는 하루 최대 1500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인 데다 시공사 및 원자력 관계기관의 가족 동반 전입 가능성도 높아 교육·의료·주거 등 정주 서비스 수요가 동반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울진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설토토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