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토토 검색·편집·생성 솔루션 ‘밀스톤 큐’
더블유 토토 속 일반인, 로고 자동 ‘블러’ 처리
수작업보다 최대 91% 작업시간 단축
![CJ그룹 더블유 토토실 직원들이 더블유 토토(인공지능) 솔루션 ‘밀스톤 큐’를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CJ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6/news-p.v1.20250716.c739edfb8c60439396f0884d6f867b81_P1.pn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J그룹 더블유 토토실이 영상 검색부터 편집·생성까지 지원하는 더블유 토토(인공지능) 솔루션 ‘밀스톤 큐(Millstone CUE)’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스톤 큐에는 영상에 등장하는 일반인, 브랜드 로고, 촬영 장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거나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더블유 토토 블러(Blur)’와 ‘더블유 토토 리무버(Remover)’ 서비스가 탑재된다.
초기 버전에서는 영상 속 인물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는 더블유 토토 블러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더블유 토토실은 K-팝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Mnet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튜브 영상 편집에도 더블유 토토 블러 기술을 활용해 정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편집 방식에 비해 작업 시간을 최대 91%까지 단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밀스톤 큐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크리에이터, 방송 제작자,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밀스톤 큐는 기존 유사 서비스와 달리 참조 이미지 없이도 인물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추적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 조명, 거리에서도 대상을 정확히 인식해 일관된 블러 처리가 가능해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서비스를 활용하면 동의 없는 일반인 얼굴 노출로 인한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유출, 범죄 악용 등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비효율적인 반복 작업을 더블유 토토에 맡겨 제작자가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도 있다.
CJ 더블유 토토실은 향후 영상 검색, 편집, 생성 등 콘텐츠 이해 기반 더블유 토토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CG/VFX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영상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치훈 CJ 더블유 토토실장은 “밀스톤 큐는 더블유 토토로 문화를 혁신하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글로벌 초격차 더블유 토토 기술력에 더해, 한국형 특화 더블유 토토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