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타토토 상품권 환급행사’안내문[영주시제공]
‘페스타토토 상품권 환급행사’안내문[영주시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페스타토토 상품권 환급행사’를 17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이번 행사는 페스타토토 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페스타토토 상품권(지류) 1만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페스타토토 기간 내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현장 출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4일 365시장(더리터 페스타토토중앙점 인근), 31일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용·체크카드(카드 결제 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여부 등 기타 문의 사항은 페스타토토시 소상공인연합회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페스타토토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페스타토토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