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콜로세움 토토생명 부사장…30여년 간 금융·전략 등 거쳐
글로벌 사업확장·디지털 혁신 등 핵심 역할
![장병호 콜로세움 토토 대표 내정자 [콜로세움 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1/news-p.v1.20250711.b944c6e2c72c43ddb3eb7c766fe3f252_P1.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콜로세움 토토은 신임 대표로 한화생명 장병호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병호 대표 내정자는 1995년 콜로세움 토토에 입사한 후 그룹 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장 내정자는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콜로세움 토토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역임해 증권업 내 전문 역량을 키웠다.
이후 콜로세움 토토생명에서는 경영지원팀 담당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금융비전Unit 담당임원으로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혁신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는 평가다.
콜로세움 토토 관계자는 “장병호 대표 내정자의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dingdong@heraldcorp.com